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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gantong
오리지널 블렌딩 파우더
용량 : 100 g , 50 g
가격 : 한국 \ 27,000 , \ 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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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피지흡수,
 

  정반사로 얼굴이 작아진다구?

 

  winnie   (2002-07-14 00:00:00)


이제는 조금 잠잠해진 듯 하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파우더 하면 정말 이 빨간통파우더얘기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연예인" 이 사용한다는 것을 최대 선전문구로 내세웠는데...네...이 제품 한때 연예인이 사용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처음 본것은 7년전 입니다. 처음 메이크업을 시작하였을때였죠....

도도는 그당시에는 화장품회사가 아니라 방송국에 분장도구를 납품하던 업체였고 (사실 자체공장을 가진것을 불과 몇달전에 불과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OEM 회사로부터 납품을 받아 판매만 하던 회사였죠) 당연히 분장사들은 도도에서 수입하여 납품을 한 분장용품으로 연예인들에게 분장을 하여준거죠. 즉 연예인이 사용하는 화장품 = 분장사가 사용하는 화장품 인 것이죠.

방송국 분장사들이 샤넬이나 바비브라운을 사용할까요? 아닙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따로 있죠. 조 블라스코, 머론, 크리올란, 벤나이 등이 대표적이죠. 빨간통 파우더는 그 부류에 속하는 화장품인 것입니다. 사실 그때는 그냥 "영국파우더"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메이드인 잉글랜드이기 때문에...

분장사용 제품이기때문에 피지나 땀에 강한 편입니다. 분장용 제품은 스튜디오 세트의 조명의 열기로 인해 피지컨트롤이 잘되는 제품이 대부분이니까요. 그러므로 이 제품은 지성피부인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최악이라는 느낌이 들게하는것은 달랑 환타색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우습죠. 이 환타색을 발랐을때 그 색은 여지없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절대 투명파우더는 아니지요. 동양인의 노란얼굴에 이 불그스래한 색상이 나타나면서 약간 희끄므래한 느낌을 줍니다. 오히려 이 제품은 젊은 여성들보다는 얼굴에서 혈색이 사라지는 30대 이후의 여성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이 희끄므래한 느낌과 붉은 감을 "블루밍" 효과로 생각을 하면서요. 그러므로 얼굴색이 너무 혈색이 없어 칙칙해보이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생기발랄한 아가씨들에게는 그야말로 불타는 고구마을 만들기 십상이겠구요.


피지에는 어느정도 강한 매트 파우더이지만 방수제품은 아닙니다. 가볍게 얼굴에 스프레이를 하면 환타 국물이 뚝뚝 떨어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저를 웃게 만든 광고문구중 하나는 "정반사" 를 하여 얼굴이 작아진다는 건데...누가 이 문구를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메이크업을 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얼굴을 작게 보이기 위해서는 "난반사"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텐데말이죠. 그리고 과연 난반사가 이루어진다고 얼굴이 작아보일까??? 사실 이러한 소프트 포커스 효과로 얼굴이 작아보이게 한다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여럿 나왔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효과적인 제품은 발견하지 못하였어요.

최근들어 유사품들이 속속 나오면서 빨간통에 대한 여러 소문들도 많이 들리더군요. 영국것이 진짜인데, 한국에서 만들기 시작하면서 품질이 뚝 떨어졌다는둥, 한국것도 모 회사에서 나온건만 진짜고 나머지 회사는 품질이 형편없다는둥...영국제품과 한국제품 두가지를 모두 써본 저로서는 두 나라 제품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 사실 빨간통 파우더는 광고에 힘입어 그만큼 판매고를 올린것이지 영국것이나 한국것이나...그 수준이 그 수준인 평범한 파우더이거든요.

  환타색 파우더.

 

  canada02   (2003-02-11 00:00:00)


한창 빨간통 파우더로 명성을 날리던 때 저도 혹해서 구입했습니다.50g짜리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ㅡㅡ

딱 한가지 입자가 곱다는 것은 인정해요.홈쇼핑에서 주사기에 넣었다가 피스톤을 밀면서 파우더가 바늘 끝으로 뿜어져 나오는 걸 보여준게 트릭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웬만한 파우더는 그렇게 된다는 걸 사람들은 몰랐던게지요.
뭉침 없이 풀풀 날리는 스타일의 파우더입니다.
색만 제외하고는 메이크업 포에버의 것과 비슷한 질감이에요.가볍고 날리고 얇게 발라지고...
하지만 문제는 광고에서 말한 것 처럼 화색 도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고 분장용임에도 물(땀)에 그렇게 강한지 않다는 것.한마디로 불려진 소문에 놀아난거죠ㅜㅡ
색은 피부를 그다지 붉게 만든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어쨌든 예쁜 피부톤과는 멀게 표현이 됩니다.
클렌징할때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걸 보면 다시는 이걸 쓰고 싶은 기분이 안들죠.

값이 이 정도였기에 망정이지 비싼거였으면 땅을 칠 뻔 했습니다.
그나 저나 궁금한게 요즘에도 이 파우더 나오나요?

  혈색이 돌다못해 벌건 파우더

 

  cocoloco   (2002-10-03 00:00:00)


레이크너는 영국의 분장용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데요, 이것을 보땅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도도에서 수입하기때문에 이 제품 겉에는 제조사, 보땅, 도도 이렇게 세 회사의 이름이 다 적혀있습니다. (도도 홈페지에 이 관계가 정확하게 적혀있지 않았기때매 나름대로 여기저기 뒤져서 얻어낸 결과입니다. ㅠ.ㅠ)

제가 4년째 쓰고있는 오리지널 블렌딩 파우더, 이름하야 빨간통 파우더는 물경 150g 짜리입니다. 지금은 용량이 줄어서 100g, 50g 으로 나오지만 처음에 이 제품이 수입될때만해도 그냥 150g 짜리 한가지밖에 없었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지만 그때는 완제품을 수입해서 용기 바닥에 스티커만 띡 붙여가지고 팔았지요.

그럼, 어째서 이 옛날 제품으로 리뷰를 쓰느냐 하면, 용량만 바뀌었을 뿐 제품 포장에서부터 내용물까지 바뀐것이 없기때문이지요. ^^;;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볼까요? 파우더는 빠알간 통에 들어있고, 분장용 화장품과 분장학원엔 으례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는 얼굴 가면이 그려져 있군요. 크리올란에도 이 그림이 그려져 있죠? ^^ 이름도 '연극용 블렌딩 파우더'구요.

파우더의 색상은 척 보기에도 상당히 붉습니다. 연극 무대에서는 조명이 강하기때문에 붉은색이 도는 파우더를 써야 멀리서도 '살색'이 보이게 되니까 이런 색이 좋지요. 하지만 육안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게되는 일반인들이 쓰기엔 확실히 붉은기가 강합니다. 얼굴이 창백한 백인이라면 모를까, 게다가 요즘처럼 얼굴이 붉은것을 촌스럽다고 생각하는때에 말이예요.

파우더의 입자는 고운 편이고, 파우더 통을 좌우로 흔들었을때 거의 뭉침이 없는것으로 봐서 매우 건조해 보여요. 실제로 얼굴에 발랐을때도 상당히 매트하다는걸 느낄수 있어요. 건성인 분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파우더가 얇게 발리기는 하지만 조금 착상되면 그 다음부터는 파우더가 얼굴에 달라붙지 않고 겉도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서 밀리기 시작하는데, 그러면 기름종이로 닦아내도 덧발랐을때 보기 싫게 되거든요. 지성이고 피지 만 좀 잡으려고 하시는 분은 써도 무방할것같고, 그 외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파우더입니다.

가격 대비는 확실이 '양으로 승부'한다고 할만큼 대단히 양이 많지만 그게 다는 아니잖아요?

  조명에 강해요

 

  guest(yhn341ata)   (2005-12-18 09:53:10)

연예인 파우더로 유명하고 빨간색 파우더로 유명하죠.
케이스가 빨간 것도 있지만 파우더도 붉은 기가 있다고 ^^;;
근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빨간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저는 가끔씩 공연으로 인해서 무대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계절에 상관없이 째즈댄스나 벨리댄스 무대를 서면 활동량이 강하고 조명이 강해서 땀이 많나요.
그런 것에 비하면 화장이 거의 지워지질 않아요. (참 신기해~)
어떤 파운데이션을 쓰든 지속력이 강하게 세팅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연하거나 짙은 화장을 하는 경우는 이 파우더를 사용해요.

일반 화장할 때에는 사용을 안해봐서 ^^;;; 아! 저는 50g을 샀어요

  내 생애 최고의 파우다~^^

 

  guest(iceblue)   (2005-01-28 18:02:28)

맘에 들어요. 붉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못느꼈고 제 피부색과 딱 잘 맞더군요
상당히 지속력이 좋고 피부트러블도 없으면서 커버력도 좋고 향도 거의 무향에 가깝습니다. 펄파우더와 믹싱해도 좋구요. 단독으로 사용해도 예쁩니다. 너무 하얗거나 뽀샤시한 파우더는 싫고 그렇다고 칙칙하고 너무 차분한 색을 바르면 목만 하얗고 얼굴이 검게 되어서 싫거든요
이 파우더를 쓰면 화장안한듯한 투명한 느낌을 살릴수 있어요 약간의 블루밍 효과도 있는 듯합니다.
이걸로 화장하면 목과 얼굴색이 달라보이진 않았습니다.
잡티커버능력도 꽤 있는 편이고 매트해서 두껍게 발라지지 않고 딱 필요한 양만 얇게 발려요. 잘못해서 많이 발라도..나머지는 다 알아서 떨어져버리죠 (매트한 파우더들의 특징)
저는 파우더를 바르는 기술이 별로 없는데도 뭉치거나 뜨게 발리지 않았어요
여름에 사용하기 좋았구요 (전 겨울에도 주구장창 썼지만)
일단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주 질려버립니다.

통은 너무 촌스럽지만, 그래도 품질이 좋아서 너무 맘에 들어요. 피부트러블도 전혀 없었구요 가루파우더도 잘못쓰면 저는 꼭 뾰루지 솟더라구요.

저는 이거 한 3통은 쓴거 같네요

  믹싱용으로 잘 쓴답니다.

 

  guest(nenya)   (2004-03-24 20:39:11)


천만인의 파우더(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빨간통 파우더입니다. 이거 한통 정도 안 써 보신 분도 드물 거예요.

엄마가 어디서 선물 받으신 오리지날 레이크너 걸, 언니가 물려 받아서 쓰다가 저한테 마지막으로 넘긴 파란만장한 역사의 증거물이랄까요. 그렇게 물려받은 게 암만 줄잡아 봐도 100 그람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제 껀 옛날 꺼라 그런지 넙대대하구 퍼프도 없는 통이예요. 친구들 꺼 보니까 면 퍼프도 들어 있구 통도 좀 높아졌던데.

색상이 좋게 말해 복숭아 살구색, 나쁘게 말해 불량식품 색소물에 풀었다 다시 말린 것 같은 색이예요. 아마 무대 조명을 받으면 이런 색상이 화사해 보이나보죠?

단독으로 쓰자니 제 노르스름한 바탕에 하얀 피부에는 너무나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서랍 구석에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최근에 믹싱으로 부활하고 있어요.

매트하고 입자는 고운 편이구요, 발색이 확실하게 되지요. 제법 피지도 잘 잡구요.

저는 벤나이 바나나랑 수퍼화이트, 뉴트럴 셋, 빨간통 파우더 이렇게 섞었거든요. 그럼 까메오랑 살짝 비슷한 이쁜 살색이 나와요. 무지무지 매트하지만 저는 자차를 엄청나게 바르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아요. 주로 자차 위에 파우더만 바르는 날 선택하게 돼요. 분장용만 섞었으니 당연히 커버력이 어지간한 파데 못지 않구 자차의 유분기도 잡아주구요. 여기에 광대뼈랑 콧대 부분에 쉬머 파우더로 살짝 쓸어주면 글로시한 메이크업도되죠.

참 이거 영국 가격은 만 원 조금 넘는다더라구요. 150 그램 큰 통이요. 언제 영국 가는 친구 있음 부탁해볼까 싶기두 하지만 아직 남아 있는 분량을 보면 의욕이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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