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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 바디 허니 머드
용량 : 350ml
가격 : 캐나다 $28.95
한국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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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아로마,린스겸용,딥클렌징,
 

  나를 끄는 향이 있다

 

  canada02   (2003-03-28 00:00:00)


이렇게 사려고 미루다 미루다 산 건 처음이에요.
한 4달을 바디샵 매장에 들어갔다 그냥 나오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미루게 된 이유는 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한국 가격은 3만원이던데 드럭 제품에 익숙해진 저는 2만 4천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제가 이걸 산 이유는 오직 하나,이 향 때문이에요.왠지 알 수는 없지만 이 향은 저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목욕 시간을 즐기는 저는 이런 향을 내는 제품을 몸과 머리에 사용할 생각 만으로도 행복하기 그지 없었답니다.

350ml인데 생각 보다 양이 적어요.확실히 바디용 제품은 양이 많고 봐야 하나봐요.한 번 쓸 때 마다 푹푹 없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 몸 전체에 팩을 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사실 그렇게 할 생각도 없어요)컨디셔너로 사용이 가능하다기에 샴푸 후에 머리에 바르고 헤어캡 쓰고 샤워 하다가 헹구는 방법으로 주로 썼고 딱 한 번 가슴에(몸 중에는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입니다 ^^)팩을 해봤어요.

일단 컨디셔너로는 그저 그래요.다른 컨디셔너와 별반 다를게 없고 향만 꽤 오래 갑니다.머리 감은 후에도 그 향을 즐길 수 있어요.
바디 팩으로는...머드가(꽤 많은 제품들에 모로코 머드가 들어가더군요.가스루라는 일본 제품도 그것이죠)엑스폴리에이딩 기능을 한다지만 이렇게 촉촉한 제품으로는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피부가 촉촉해지긴 합니다.전 모든 걸 맛 보는 습관이 있는데 살짝 달더군요.꿀이 들어갔던지 설탕이라도 들어가긴 한 모양이에요.
피부 위에서 말라버리는 게 아니라서 10분 정도 후에 씻었는데 매끌한 감촉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이 제품 향이 참 오래가거든요.

향을 제외하곤 기대한게 없기 때문에 실망도 없었지만 이 용기는 역시...불만이에요.유리 팟인데 그래도 오리진스의 솔트 스크럽 용기 보다는 낫지만(그건 뚜껑이 분리되는 디자인이라 더 불편했어요)유리로 된 용기는 자칫 떨어뜨릴까 무섭고 너무 무거워요.
분명 플라스틱이나 아크릴이 싸고 깨질 위험도 적은데 유리로 만든 이유를 모르겠네요.그것 때문에 비싸지기도 했을 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리필 제품을 파는 것도 아니고 다 쓰면 알아서 활용하라는 의미인지...지금 생각나는 건 반찬통 정도네요.

이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만족하고 쓰실거에요.하지만 제품의 기능성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같은 라인의 스크럽이나 바디 오일을 권하고 싶습니다.

  중성피부 맛사지용으로..

 

  guest(hja4470)   (2005-02-12 23:22:56)

유리병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왜 진작 그 생각을 안한건지 참 이상합니다만)
사용한지는 한참 지났는데.. 이제야 후기 올려요.

<바디용으로 사용시>
내용물 자체는 황토를 곱게 개어놓은듯한~ 머드처럼 보입니다만, 몸에 사용하면 허옇게 크림타입으로 발리는게 맛사지 하다보면 옅은 핑트색 정도의 색감으로 머드의 느낌은 안듭니다.
아프리카 스파 제품의 향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제품은 끝향이 약간 지릿한 냄새가 있어서 아쉽네요.
전 목욕후 몸전체에 맛사지용으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지는 않네요.
마른몸에 바른후 헹궈내는 방법 보다는 물기가 남아 있을때 조금씩 몸에 맛사지 하는식으로 바르면 잘 蔘??사용량도 줄일수 있어요.
맛사지 중간중간 물을 조금씩 더해주면 몸전체를 사용해도 실사용량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감촉이 참 부드러운데 일반 로션이나 크림류에 오일을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몸은 거의 중성에 가까운지라 평소 오일을 즐겨 사용하지 않고, 마지막의 끈적이는 느낌은 별로인데 이제품은 맛사지시 오일의 부드러운 느낌은 주면서 끈적임은 전혀 없습니다.
맛사지후 물로 잘헹궈지구요.
겨울철 바디로션을 생략할만큼의 보습력은 아니지만 몸이 한결 부드러워져요.
몸의 피지흡착용 머드로 생각하시면 안될듯합니다.
몸이 많이 건조하지 않으신 분중 오일감을 싫어하시는분들의 바디 맛사지용으로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단,아프리카 스파향을 좋아하시는 분이어야 하고.. 두루두루 유용하게 쓸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헤어용으로 사용시>
샴프후 대충 물기제거후 모발에만 사용했는데, 헹구는 동안까지의 느낌은 살짝 부들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조금씩 부석해짐 느껴져요.
그렇다고 피지가 빠진듯한 상쾌함은 없습니다(바디에서도 언급된 얘기입니다.)
좀 어정쩡하게 퍼석해져요. 머리를 묶어도 꼬랑지가 초롬하게 되는게 아니라 좀 빗자루 모양이랄까.. -.-
헤어용으로는 마음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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