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뾰루지가 군데군데 나서 이 겨울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려면 한군데에 집중해서 나란말이야! ㅡ.ㅡ++)
거기다가 방까지 건조하니 오후가 되면 피부가 좍좍 조여오다못해 따끔거리기 까지 하는군요.
뒤늦게 얼굴에 크림을 발라도 피부자체가 이미 극도로 건조해져있어서 뒤돌아서면 다시 뻣뻣해져있고...
이때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요 제품입니다.
폭신한 스폰지+부직포 재질의 마스크이고 각기 포장되어있는 것을 찢어 뒷부분의 스티커같은것을 제거하고 붙이면 됩니다. (프러덕트 디테일의 사진참고)
이런 제형의 제품은 눈밑용으로 여러브랜드에서 나오죠. 하지만 시트자체가 그리 많이 촉촉하진 않습니다. 이 시트에 크림이나 젤같은것으로 푹~ 적셔진 것은 아니니까요
붙이면 일단 시워~언 합니다. 여름철 햇빛에 얼얼하게 달아로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쿨링팩으로도 괜찮을듯 하구요.
전 이 시트를 붙이기 전에 피부에 수분젤같은것을 도톰히 펴발라주는데 단독으로 사용할때보다 수분침투가 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관리실용 콜라겐 마스크를 붙일때도 그 밑에 수분앰플같은것을 깔아주는것과 마찬가지로요)
약 20 분간 붙이고 있다가 떼어내면 피부에 유분기가 전혀없는 말그대로 수분만의 촉촉함이 피부에 스며들어있지요. 이때 피부에 로션과 크림을 철퍽철퍽 발라주어 수분의 증발을 차단하면 촉촉함이 꽤 오래 지속이 됩니다. (물론 이 것이 하루를 넘기진 않지만요)
피부가 건조하여 버석이는 느낌이 날 정도일때,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해도 그 건조감이 해소안될때 보조적요법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