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맘에 드네요.^^
바를때 잘 펴발라지고 얼룩도 생기지 않구요.
하얗게 되지는 않지만 얼굴을 약간 환하게는 해주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가 않아요.
전 화장 전혀 안하고 자차만 바르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번들거림,끈적임 절대 싫어요.
제피부는 복합성인데 트러블은 가끔 생기구요.
티존부위만 번들거린답니다.하지만 여름에는 가만있어도
자주 그리고 많이 번들거리는 피부예여.
코스몰사이트에서 후기 찾아보니 어떤님이 극찬해 놓으셨던데 그 이유를 알것 같네요.
정말 놀랍군요. 이런 자차는 첨인데..
베리떼랑 헤라, 비오템도 써봤는데 번들거리지 않은 건 없었거든요.
이 셋중에 가장 낫다면 비오템인데 비오템 바를때 기분 정말 좋아요.
발림성이 좋거든요.
바를때는 아~또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 바르고나서 거울보면 얼굴이 약간 들뜬것 처럼 보여요. 제 느낌만 그런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조금 번들거리거든요.끈적임도 살짝 있는듯.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서..-.-;;
헤라는 정말 싫어요. 바를때도 유분이 느껴지거든요. 전에 바르고 10분후에 거울을 봤는데..개기름이 좔좔.....윽. 정말 얼굴을 벗겨내고싶었어요. 건성인 제친구조차도 번들거린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베리떼는 전 리뉴얼된건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헤라보다는 번들거리지 않지만 이것도 약간 번들거리고 끈적여요.
권하고 싶지 않구요.
화이티아도 써봤는데요. 넘 물같아서 발라도 바른느낌이 안나서 퍽퍽바르게 되고 전 각질이 일어나더군요. 넘 건조해서그런지..
하지만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전혀 없기때문에 지성인분들에게는 좋을것같네요.가격도 저렴하구요.
화이티아는 그래서 벼룩에 넘기고 다시 자차를 찾아
헤매던중인데 정말 물건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얼굴에 바르고 10분정도 지나서 지금 다시 만져봤는데여.
얼굴에 착 달라붙었는지 매끈하네요 피부결이.^^
앞으로 썬크림은 이것만 쓰게 될것 같아요.
더 좋은 걸 찾기 전에는요.^^
약간 걱정이 되는건 pa지수가 안 나와있다는점이예여.
코스몰 어디엔가 후기 올려놓으신분이 고객센터엔가 전화해서 물어보시니 pa++정도 된다고 했다고 그러시더군요.
암튼 정말 강추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자차에 지치신분들,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자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