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 속에, 따뜻한 물과 세정력 좋은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닦고 난 후의 거친 손에는 효과가 미흡합니다. 저는 시간차를 조금 두고 두번 발라줍니다.
바르자마자 자판을 두드려도 전혀 부담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무난합니다.
하지만 향기가 그리 좋지 않네요. 엄마들이 흔히 말하는 ‘미제화장품’의 냄새라고해야할까요? (향에 문외한이어서 콕 집어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플로럴향일까? --;;) 이것도 조금 익숙해지니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처음에는 코를 쑤시는 기분이었습니다. 향에 민감하시다면 이 제품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