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바디 두루두루

  winnie   (2023-06-03 04:29:40)

옴브렐은 로레알 그룹 Garnier 의 선스크린 브랜드이고, 캐나다에서 구입가능합니다. 아보벤존 3% 에 옥시, 옥토크릴렌..뭐 다 들어갑니다. 여기에 플러스로 캐나다 판매용이기 때문에 미국 로레알 (라로슈포제 etc) 선스크린에는 없는 멕소릴 XL 도 포함되어있구요. 용량 넉넉~해서 얼굴/바디 처발처발하기 좋습니다. 실리콘 베이스에 로션에 가까운 크림제형, 약간의 알코올 함유로 사용감이 산뜻합니다  피부흡수도 꽤 빨라요. 팔다리에 듬뿍 바르고 두세번 훠이훠이 하면 바로 쏙쏙 스며들어갑니다  바디자차바를 때 번들거리는것보다 더 짜증나는데 흡수가 안되 바디위에서 빙글빙글 도는 거죠. -_- 눈시림은 1차때는 거의 못느끼는데 오후들어 덧바르기 시작하면 살짝 졸리기 시작합니다.  3잔의 커피로도 극복할 수 힘든 자차 졸림;;; 그래도 그럭저럭...견딜만은 한 정도예요.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은 큰 용량, 묽은 제형에 비해 뒤집어 보관하는 튜브타입이라 튜브 뚜껑을 열면 뚜껑에 흘러내린 자차가 가득차 있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크게 사고치기 쉬운 타입이죠.  그래서 그냥 식탁위에 올려놓고 오고가면서 바르고 있습니다.  방수형치고는 클렌징도 어렵지 않습니다.   패키징이 약간 에러지만 그것 외에는 딱히 불평할게 없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