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제품정보는 먼저 리뷰한 오른쪽 관련제품란의 크림을 참고하세요. 오른쪽 크림은 중건성용, 제가 지금 리뷰하는 제품은 중지성용입니다.
튜브타입으로 되어있어 중건성용제품은 크림이고 중지성용제품은 플루이드 타입인줄 알았더니 튜브타입도 크림타입입니다. 다만 튜브에서 부드럽게 짜여나오는 크림타입이고 중건성용은 좀 더 단단한 크림타입이구요.
각질제거 능력은 비슷합니다. 처음엔 따끔 거림도..거의 못느껴서 매일 사용하다가 5~6일차 되는날부터 피부의 따끔거리는 느낌이 느껴져 그때부터는 하루 건너 한번씩 혹은 이틀 연속사용하고 하루 쉬는 식으로 빈도조절을 하니 자극은 거의 없습니다. 별다른 각질제거를 하지 않아도 피부가 매끈, 말랑~한 상태가 잘 유지되구요.
제품명에는 "이미 자리잡은 주름" 을 개선시켜주는 것처럼 나와있긴 한데 물론 보습을 더한 각질제거를 하냐 안하냐에 따라 시각적인 주름의 형태는 많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강력한 안티에이징관리용이라기보다는 거칠어지기 쉬운 노화피부의 피부결, 칙칙한 톤 개선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피부톤도 자잘한 애들은 정리를 해주어 지저분한 느낌이 줄어드니 한결 깨끗해져보입니다 :)
보습력분에서는 기본적으로 크리타입이라 노화, 중지성피부가 필요로 하는 보습력은 잘 전달해준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제품을 늦여름부터 꾸준히 사용해 왔는데 요즘 급 추워진 가을 날씨에는 조금은 보습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물론 이제 제 피부는 이 제품의 타겟인 지성은 아니죠;;)
지성피부라도 노화피부로 접어들면 개개인의 건조감은 다르므로 겨울철에는 건조하다고 느낄수는 있으므로 보다 중건성용으로 전환 OR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고보습 크림과 번갈아 사용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제품이 노화라인이라고 꼭 "노화" 피부만 사용하란 법은 없구요,
글리콜릭산 AHA 가 자극적인 분들, 초보 AHA 유져, 각질제거+촉촉함을 겸비한 AHA 의 크림을 찾는 분께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