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썰렁한 계절에 사용하기엔 큰 무리가 없지만 후덥지근한 여름철엔 다소 무거울듯 합니다.
SPF 30 에 PA+++ 로 데일리 UV 차단으로 무난합니다.
이 제품도 요즘 트렌드(?) 인 옥토크릴렌 무첨가 자차입니다 (오른쪽 아벤느 자차 후기 참고)
하지만 아벤느는 아보벤존을 함유하기라도 했지..이 제품은 어차피 아보벤존도 안들어간..약간의 이산화티탄, 화학적 UVB 차단성분에 티노소브S 가 함유된 유럽적인(!) 포뮬라입니다. 덕분에 눈시림은 못느끼구요. 설명서에는 눈가까이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냥 딱히 피한다는 느낌없이 꼼꼼히 다 발랐습니다.
알코올감은 초반에 좀 느껴지지만 지속적인 사용감은 건조한 느낌이나 뻣뻣함 없이 하루종일 촉촉함을 잘 유지해줍니다.
제품 어디에도 방수 (워터레지스턴트) 란 말은 없네요
즉 다른말로는 스포츠용도는 아니라는것.
셰어폴리페놀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데 (항산화효과) 성분표에서 끝에서 3번째 위치합니다. 0.5% 도 안되는게 확실하구요. 별도로 항산화 성분이 확실한 세럼등을 바르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제품이름이 WHITE 이고 통도 하~~~얗지만 식약청으로부터는 미백기능성인증은 받지 못했습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만 받은 제품이구요
그리고 성분을 봐도 뭘 근거로 화이트란 이름을 붙인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통이 하얘서 화이트...이것밖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