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리뷰한 SPF 30 제품과 대동소이합니다. 사용감도, 주 성분도.. 용량만 20 ml 줄고 SPF 지수가 낮은것정도가 차이점이네요.
실제로 보면 더 작습니다;;; 그래도 박스에 넣어 파는 정품입니다. 메이드인 타일랜드고..전 필리핀에서 구입했네요.
성분도 SPF 30 과 거의 같습니다. 아보벤존들어가있구요~ 미백성분으로는 니아신을 볼 수 있네요...물론 올레이는 미백이건 안티에이징이건..상관없이 P&G 의 시그니쳐 포뮬라인 비타민B3(니아신) + 비타민B5(판테놀) 은 기본으로 넣습니다...같은 계열인 SKll 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아침에 멕소릴의 슈에무라 자차를, 수영후 샤워끝내고 오후에 아보벤존의 올레이를..이렇게 하루에 두번씩 자외선 차단데이크림을 사용중인데 평상시엔 둘다 아무 자극이 없지만 홈필링 직후의 약간 예민한 상태에선 올레이자차가 좀 더 자극감이 느껴지네요.
SPF 24 vs SPF 50 으로 볼때 흔히 높은자외선 차단지수가 더 자극적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동일한 자외선 차단성분을 사용한 상태에서 높은지수일수록 그 % 가 높아질때의 예상일뿐 다른 자외선 차단성분을 사용했을땐 SPF 지수가 자극의 척도가 보긴 힘들다고 할수있겠죠.
물론 저는 아보벤존에 눈시림도 많고...좀 더 다른사람들보다 자극을 느낄 수 있기때문에 제 경험이 기준이 될 순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멕소릴에 더 자극감을 느낄수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난 케미컬 자차만 바르면 따가워요" 라고 여기셨다면 한번쯤은 어떤 유효성분을 사용하는지 체크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