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 50에 PA +++ 지수를 보고 여름에 쓸려고 구입한 제품인데, 최근에 써 본 썬크림 중에서는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바비브라운의 썬크림을 한 3개 정도 쓰다가 올 해 새로 리뉴얼 된 바비 썬크림이 너무 유분기가 많아서 중지성인 저에게는 여름에 쓰기 힘들어서 검색하다 찾은 제품입니다.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비비크림이 되는 제품은 SPF 지수가 30 정도로 낮고, 제가 쓴 제품은 썬크림 기능에 충실한 SPF 50의 일반 크림 같은 제품입니다.
유분기가 거의 없으면서도 발림성이 로션처럼 좋아서 바르기도 좋고, 바르면 바로 흡수되어서 몇 번만 두드려주면 바로 화장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피부 보정 기능은 거의 없이 그냥 로션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화장한 피부에 다시 덧발라도 된다고는 하는데 아직 그렇게 발라본 적은 없어요. 한여름에는 이 제품만 바르고 다녔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할 때는 50ML 대용량이 있어서, 전 대용량을 구매해서 오래동안 잘 쓰고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대용량을 구매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해외나갈 일 있으면 다시 구매할 생각있는 이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