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초이스의 복합성 피부용 데이로션 입니다. 옥시벤존과 아보벤존 등 화학자차 성분과 항산화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이고 당연히 백탁은 없습니다. 손에 짜보면 두부를 으깨논듯한 재형인데요, 얼굴에 바르면 처음순간은 하얀게 그대로 남았다가 몇조후 완전 사라집니다. 얼굴위에서 특유의 막을 형성하게 되는거죠..
향과 색소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원료 특유의 냄새는 좀 납니다... 약간 암모니아 냄새같은 느낌이 드는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전 티존과 이마가 약간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인데요 요즘같은 겨울엔 건조가 가장 겁나는 현상입니다. 이제품은 복합성에서 지성을 위한 제품이지만 피지를 너무 잘 조절해 주는지 요즘같은 계절에는 너무 당겨서 바르기가 힘드네요;;; 촉촉함은 전혀 안느껴 지고 무척 당깁니다.
여름철에, 아주 오일리한 피부를 가지신 분이 사용하기엔 괸찮을것 같습니다. 글고 화학 자차이기 땜에 피부위에서 막을 형성하는데 문제는 이제품 다음에 뭔가를 덧바르게 되면 꼭 밀린다는 점입니다.. 즉 손으로 바르는 리퀴드파데나 찍어바르는 제품이나 하나같이 다 밀려서 도저히 위에 뭔가를 바를수가 없어요.. 밀린다는건 보기에도 안좋고 차단효과도 더 떨어지게 되자나요 ㅠㅜ
그래서 그냥 생얼로 있을때, 오전시간과 같이 빚이 강하지 않을때에만 발라줄수 있는.. 매우 제한적인 제품이 되어 버렸습니다-_-;; 평일에는 일나가니까 결국은 주말 오전에만 바를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야기죠;;; 뭐 제경우엔 그렇습니다. spf 지수가 낮다보니 오후시간의 자외선을 잘 차단할수는 있을지.. 그거도 걱정되고요 ㅠㅜ
이제품의 장점은 피지조절기능이 뛰어나고 화학자차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성분상 괸찮은 제품이라는 것,그리고 피부겉에 윤광같은 느낌을 줘서 얼굴이 작아보이게 한다는 점..
단점은 무엇을 덧바르든 꼭 밀리고(각질이 더덕더덕 붙은것 처럼 보임-_-;;) 차단지수가 좀 낮으며, 계절에 따라, 피부상태에 따라 매우 건조할수 있다는것 입니다.
지성피부이신분이 여름 오전에 사용하기 좋은 로션 같습니다. 재구매의사는 별로 없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