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 다이애퍼 크림이라고 해서 뭔가 봤더니 발진용 크림인가봐요. 귀저기를 다이애퍼라고 하는 거 맞죠? 흐흐 아토후라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아토피피부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샘플링중이라 사용할 수 있었어요.
효능 및 사용감 - 굳이 따지면 진정크림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희한하게 성분에 징크옥사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백탁있는 선크림처럼 하얗고 뻑뻑하게 발라요. 어차피 얼굴에 바른 것은 아니라 불만은 없었습니다. 얼굴용 크림이라기보다는 애기 궁댕이;에 분발라주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효과가 좋아서 얼굴이 뒤집히면 발라볼까 싶기는 한데 딱히 건성이 아니어서 얼굴에 바르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다이애퍼 크림말고 베이비로션이 있던데 그쪽을 시험해봐야겠습니다. 효과는 좋아요. 기분탓인가 해서 몇번 더 사용해봤는데 컨디션이 안좋으면 팔뚝이 소름끼치게 쓰라리고 오돌토돌 일어납니다만 어젯밤에도 갑자기 일어난 부분에 도탑게 발라줬더니 아침에는 간지러움도 없고 붉은기도 진정된 상태네요. 점점이 흔적만 살짝 남았어요. 샘플을 다 사용하고 나면 본품으로 마련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토피나 민감성 피부의 아기를 가진 엄마들이나 갑작스러운 (여드름말고 아토피성) 트러블을 가지신 분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얼굴이 아니라 몸에 썼던 거라 얼굴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약국에서 판매하고 가격도 적당한 편이던데 구매 전에 해당홈페이지에서 샘플링을 받아서 써봐도 좋을 거 같아요. 다이애퍼크림과 베이비 로션을 같이 보내주더라구요. 저는 약국에 비치되어있던 본품을 보고 마침 트러블난 손등에 발랐었는데 느낌이 괜찮길래 집에와서 샘플신청해서 써봤답니다.
summermania님 댓글
아기들 화장품 브랜드에는 대부분 '다이애퍼 크림' 이라는 이름의 징크 옥사이드 들어간 화장품이 꼭 있더라구요.. 누크, 버츠비, 아토팜, 마이마이, 무스텔라...등등 이름 들어본 브랜드에는 꼭 있습니다. 성분도 다들 비슷비슷하구요 기저귀 발진에 징크옥사이드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baleal님 댓글
베이비브랜드는 자외선차단제 외에 써볼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다이애퍼크림이 원래 있는거였군요~ 제 트러블은 기저귀발전과 비슷한 류였는지-_-; 진정이 잘 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