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바데스쿠 제품은 예전에 사용한 힐링 크림이 다였지만, 참 인상적인 제품이었어요. 힐링 크림의 목적은 따로 있지만, 볼 부위의 촌스런 홍조가 최대 고민인 저에게 힐링 크림 사용 후의 균일한 피부톤이란.. 정말 너무 좋았었답니다.
그런데 힐링 크림은 그 질감이 너무 꾸덕꾸덕하여 바르기가 넘 불편했었다죠. 그 후에도 홍조에 좋다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았지만 특별히 감흥을 얻지 못하다가.. 컨트롤 크림을 구매해 보았죠.
하늘색에 살짝 단단한 크림 제형인데요. 바르는 느낌은 힐링 크림보다 훨씬 부드럽답니다. 오버 필링으로 자극 받은 피부 진정이나 홍조 완화 효과가 제법 좋아요. 특별히 유분기가 많아 보이진 않는데 의외로 보습력이 좋아서 요즘같은 환절기에 하나만 바르고도 잘 버틸수 있어요. 참고로 제 피부는 요즘같은 환절기부터는 제법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