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이 조금 낮으면서 붉은 기가 있은 파우더입니다... 펄이 있긴 있는데... 그닥 표현은 잘 안되는군요...
색상이나 채도가 좀 낮은 편이어서 화사함과는 거리가 좀 먼 듯 싶네요... 차분하고 안정된 색감입니다... 뽀샤시~함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그닥 맞지 않을 듯 싶네요...
건성에게 좋은 파우더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기에, '얼마나 촉촉할까?'가 젤 관심사였는데... 글쎄요~ 그닥 촉촉하다는 느낌은 못들었습니다... 대신 그닥 매트하지도 않네요... 당김이나 건조함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하지만, 이정도는 일반 파우더 중에서도 매트함이 떨어지는 제품을 살짝 두드려주신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뭉침 현상이 적다는 점은 괜찮은 듯 싶네요... 덧발라도 뜨거나 뭉치지 않으니... 하지만, 유분이 있는 곳에는 유분을 제거하지 않으면 조금 뭉치는군요... (뭐~ 어쩔 수 없죠~)
색상선택의 다양성이 없어요
guest(태식이) (2006-07-25 01:46:22)
후기를 보고 꽤 괜찮은거 같아서 엄마를 사 드렸습니다.
저도 써봤지요... 아주 미세한 펄이 들어있고, (그런데 표현은 거의 안되요)
translucent 라고 하지만은 살짝 어둡습니다.
내장된 퍼프는 왜 들어있나 싶구요.
어차피 이 파우더에서 매트함을 기대한 건 아니었기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달리 할말이 없고..
저는 이제품을 별로 안 좋아하면서도;;;;; 친구 두명한테 추천을 해줬는데요.
얼굴이 하얀 편인 친구는 피부가 너무 어둡게 표현이 된다고 못마땅해하더군요.
대신 친구 어머니가 괜찮다고 잘 쓰고 계신다구...
그리고 살짝 까무잡잡한 건성피부를 가진 친구는 좋은 파우더 추천해줘서 고맙다고 갖고 다니면서 잘 바르더라구요.
색상선택의 다양함이 없는 점이 아쉽네요.
좀 더 화사한 표현이 가능한 색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어마어마한 용량을 면세점에서 얼마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장점인거 같아요.
2년전에 샀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거든요.
차분+자연스러움+편안함"
guest(babyboy) (2004-11-17 10:23:41)
가을이 다가오니 얼굴이 뜯길것 같아서
발라도 편안한걸 중심으로 파우더를 골랐습니다
라프레리 파우더는 제품이 하나이니 구체적인 제품명을 안써도 될것 같아요(사실 이름 넘 어려워서 까먹었어요;)
지금까지는 좀 밝은 파우더를 사용하다가
요거를 바르니깐 원래 제 피부색보다는 좀 많이 차분합니다. 즉 화사하지 않다는 말이지요^^;;
제 피부타입은 흰편에 아주 조금 노란끼가 있습니다
화사함을 파우더 선택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분은 말리고 싶습니다. 그런분들은 시세이도나 헤라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화사하지 않은 장점을 "차분+자연스러움+편안함" 이 세가지가 다 커버해줍니다
저는 이것을 기준으로 선택했으므로 만족입니다
가격대비 양을 따지면 돈도 별로 안아깝구요
사실은 케파 5호도 눈독을 들였지만 말이에요
참,은은한 펄이 들었다는데 바르면 거의 육안으로 확인불가입니다
그냥 맨얼굴 같이 편안하고 차분한 파우더를 추구하신다면 이 파우더 강추이고 "뽀샤샤 화장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싶은 분에게는 절대비추 입니다
참 퍼프는 심하게 구리므로 파우더를 원래 퍼프로 바르면
"뭐야 이거!!!"라는 반응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짝 발라야지 이 파우더의 장점 편안함이 나오지
퍽퍽~ 찍어바르면 이제품도 얼굴에서 뻑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에 그래서 좋은 퍼프 하나 구입해서 잘 발라보렵니다
리뷰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