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 전에, 구입한 커버 파우더의 블레미쉬 파우더(비비 파우더 ㅡ.ㅡ)행사 함으로써, 저는 직접 본사에 찾아가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행사로 같이 주는 리필(18g) 이구요. 원래는 다 합쳐서 39000원이었는데, 1만개 한정으로 14500원이랍니다.^^(미네랄 파우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서두르시는게 좋겠죠? ^^) 그리고 같이 챙겨온 비비크림 샘플과, 커버 파우더 샘플(가장 업그레이드 된 0102밖에 없답니다.)도 같이 챙기기도 했구요...^^
통지 마치 거의 10년전의 엄정화가 선전하던, 빨간통 파우더 컴팩트가 왜 그렇게 떠오르는지 모르겠더군요. ㅋㅋㅋ
제품 케이스 뒤를 보면은 비타민 C, 티타늄 디옥사이드, 실리카,Iron Oxides,Lecithin Treated Talc,Mica,Bismuth Oxychloride,Propy Iparaben이렇게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그리고 내용물이 들어있는 비닐에,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으니, 그 테이프 부위를 가위로 잘라낸 후에, 그대로 덜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파우더를 덜어놓을때, 테이프가 붙어져 있으면, 아무래도 좀 그렇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밝은 색상인 1호를 선택했는데요. 13호 같은 느낌의 색상이면서, 핑크빛이 도는게 색상이 은근히 예쁘더군요.
세계최초 프랑스 나노 분합기술로 만든 미네랄 파우더라고 하였는데 그래서인지, 그 입자감이 솜털처럼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그리고 제품마다, 0104, 0103, 0102가 있는데, 0104는 가장 오리지널 제품, 0103은 중간이상의 품질, 0102는 가장 업그레이 된 제품이라고 담당자 분께서 그러시구 0104만 빨간통, 나머지는 다 금색 패키지라고 하시구요. 그리고 색상은 총 4가지가 있는데, 1호는 13호에 가까운 느낌 2호는 21호, 3호와 4호는 23의 중간이상의 색상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 기존의 제품이었던 0104는 블레미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구요.
한번 얇게 펴바를시, 제법 가볍고 화사하게 표현이 되더랍니다. 그러면서 입자감도 곱게 느껴지는건 물론이구요.^^
그리고 2~3 번 더 펴바를땐, 좀 더 커버력이 있게, 커버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다크써클같은 부위에다가 , 아이새도 베이스 브러시로 뭍혀서 발라보았는데, 굳이 컨실러 필요없이도 제법 커버가 잘 되기도 하구요.^^
나중에 늦은 오후 쯔음...
제가 깜빡하고 수정을 잊은 상태였는데, 다크닝 현상을 못느낀다싶이 했습니다. 아니, 아예 없었구요.^^
기존의 미네랄 메이크업 브랜드 제품에 비해서, 가격대비 참 괜찮고, 입자감이 곱고 부드럽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기존의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은, 좀 고가인 편에 속해져 있었는데, CF 커버 파우더는 좀 더 진보되면서, 괜찮은 가격대로 선보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샘플인 가장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0102랑, 요 빨간통인 블레미쉬 파우더 제품이랑 사용해보았을때, 전 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다만,요 빨간통이 살짝 매트하면서, 용기색상이 다르다는 점?
다만 단점을 말씀드리자면은...
(1) 용기가 좀 약한편이다.
(2) 제품 선전하는 잡지 광고에서, 좀 허접하게 느껴지면서, 커버력 테스트가 어째 좀 과장된 느낌이 없지않나 싶다.
(3) 피부색이 너무 어두운 사람에겐,좀 들 떠 보일 수 있다.
(4) 오프라인 매장을 찾으려면은, 본사와 닥터스 코스메틱을 입점해 있는, 에스테틱과 피부과를 확인한 뒤에 찾아가봐야 한다.
(5) 프레스트 타입이 없다. (사실 제가 회장분을 만난다면은, 휴대할 수 있는 프레스트 제품을 내놓으실 생각이 없으신지, 물어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가루 파우더 제품은 휴대할때 좀 불편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