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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싱 효과 의외로 좋았어요

 

  guest(리플리히)   (2008-05-20 11:10:51)

다리에 완전 머리카락을 달고 사는 저 입니다 ㅜㅜ
다리털이랑 머리카락의 굵기가 같아요 ㅡㅡ
면도만 하고 살다가 작년 여름에 비트 왁스 스트립 샀다가 정말이지...대참극을 겪은 이후론 다신 왁싱 따윈 안한다며 울부짖다가 위니님이 올리신 왁싱 동영상을 보고 나니...혹 하는 마음에 질렀어요

왁스 4온즈(120밀리 정도)랑 스트립 20장, 아쥴렌 오일 8밀리랑 스파츌라 긴거 2개 짧은거 1개 이렇게 들어있어요

왁스 4온즈...제 주먹만한 양이라서 우와~ 꽤 오래 쓰겠구나 했는데..제가 잘 못하는건지 의외로 헤퍼요
전자렌지로 뎁혀서 다리에 얇게 바른다고 발랐는데 팩 수준이 되버려요 얇게 바를려니 왁스가 끈끈해서 다리 털에 붙었다 떨어졌다 하다보니 털들이 당겨서 아파요(무슨 뜻인지 이해하실런지..) 그래서 본의 아니게 일부러 두껍게 발랐어요

두껍게 발랐지만...그래도 효과는? 무지 무지 좋습니다 4밀리 이상의 길이의 털들은 얇든 굵든 다 잡아 뽑아버려요
망설이지말고 확 잡아 뽑으면 왁스 잔여물이 전혀 없어요(망설이면 왁스 잔여물이...) 그렇지만 끈적거리긴 해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만져보면 끈적끈적...
그 상태에서 다른 물건을 잡으면 그것도 끈적끈적ㅡㅡ
왁스 스트립 1장으로 정말 종아리 한 개(?)를 다 끝낼 수 있어요
제가 왁스를 두껍게 발라서 스트립에 뭍은 왁스 누적 두께가 1센티가 다 되어가는데두요ㅋㅋ

다리 털이 완전 머리카락 처럼 굵으니 여기 저기 피가 나고 분홍색 점 찍어놓은 것처럼 다리가 엉망이예요 물론...아픕니다
하지만 비트 왁스로 했을때는 하늘을 향해 뜯어서 진짜 말도 못하게 아팠어요 털이 잘 뽑히지도 않았구요 그날 밤에 다리가 화끈거라고 아려서 잠을 제대로 못잤을 정도 였거든요ㅜㅜ
위니님 동영상에서 시키는대로 하니 정말로 비트왁스로 멋모르고 제모했을때 보다는 통증은 덜하고 효과는 더 좋았어요

두껍게 발랐을때 다리는 효과가 좋지만 겨드랑이는 별로 였어요(겨드랑이 부분은 제가 서툴러서 효과를 잘 못 본것일 수도 있어요)

왁스가 든 통이 점점 지저분해지거든요 남겨뒀다가 다음에 다시 쓰기가 좀 그래요
끈적거리는 손으로 왁스통을 잡다 보니 왁스통 자체도 무지 끈적거리거든요
종아리 2개(?)랑 겨드랑이 한 쪽(한쪽만 해보고 효과가 없어서 한쪽은 그냥 면도한다고 내버려뒀어요)을 하고 나니...1/3정도만 남았더군요 그냥 버렸어요
어차피 통엔 든 왁스를 제거 할려면 오일로 지워야 되는데 귀찮아서요

참~종아리 한 개 하고 나면 왁스가 좀 식어서 다시 데우러 가는게 귀찮아요

아쥴렌 오일로 피부에 남은 왁스 지울려니..이 아쥴렌 오일 역시 헤프네요 종아리 2개랑 겨드랑이 한 쪽에 바르니 없어요
구멍이 좁아서 잘 안나오구요 아쥴렌 오일을 물로 씻어내는것도 일이예요 클렌징 오일같은 오일이 아니라 점성이 가벼운 그냥 오일이라 폼클(민감해진 다리 피부를 걱정해 더말로지카 스페셜 클렌징 젤로 썻어요ㅎ)로 기름뭍은 그릇 설겆이 하듯 싹싹 문질러 지웠어요 얼음찜질은 생략했어요(얼음찜질을 했더라면 사후에 덜 아팠을것같아요 귀찮아서 생략했지만..)
아쥴렌 오일을 바르면 피부가 확 진정될 줄 알았는데...별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왁스의 막을 씻어내기도 바쁠 아쥴렌 오일일진데 어찌 피부진정에 까지 손을 뻗칠 수 있을까요ㅡㅡ;;
왁스의 찐득거림이 강해서 왁스가 조금이라도 두껍게 남은 부분은 아쥴렌 오일이 남은 왁스를 다 지워주지도 못해요 그래서 추가로 클렌징오일을 쓸 수 밖에 없었어요

여차 저차 왁싱을 끝내고 나서 혹시 덧날까
(비트로 제모했을때는는 덧난데가 있어서 모낭염인지 다리에 모낭 몇개가 고름이 잡히더라구요 그때는 오일티슈로 닦아 내기만 하고 다리에 아무짓도 안했거든요)...
제이슨 티트리 젤 듬뿍 2번을 덧발랐어요
다음날 또 듬뿍 2번 덧바르고...
다행이 덧나지 않았어요

제가 왁싱할때 겁내는건 왁싱 그 자체의 아픔보다 사후의 아픔이거든요
저번에는 24시간동안 무지하게 아리던데
이번에는 좀 불편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나름 왁싱 당시와 사후 관리를 잘해서인지 참을만 했어요 2번째 왁싱이라 그때보다 덜 아팟을수도 있겠네요 털 뽑은 구멍의 분홍색 스팟은 다음날 되니깐 사라져요

여튼 피부에 남은 왁스처리하기가 귀찮아서 (왁스의 찐득거림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털을 더 잘 뽑는거일수도 있겠지만요) 다음번에는 Parissa 슈가 왁싱으로 도전해봐야겠어요 슈가왁싱은 스트립 재사용가능하고 물에 씻어낼 수 있어서 편해보여서요 양도 더 많더라구요

알 수 없는 아쥴렌 오일의 역할과 의외로 헤퍼서 별 한개 까요
그치만 왁싱효과는 정말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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