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에서 BLU_RAY 라는 HD 필름환경에 맞춘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분장브랜드의 영역까지?)
프레스드파우더, 블러셔/하이라이터, 립글로스, 마스카라, 매티파이어를 선보였구요..각각으로 구입하면 비싸지만 이 모든것을 선물박스세트로 60불정도면 모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일단 이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한 것이 메이블린의 유사한 빗모양 브러시 마스카라로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위가 카고의 마스카라입니다. 촘촘하면서도 굵은빗살입니다. 반면 메이블린은 얇고 짧으면서 뾰쪽합니다. 또한 가장 큰 차이는 카고는 그냥 1자빗이고 메이블린은 철조망의 철사묶음처럼 V 자로 빗이 2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메이블린이 훨씬 많은 양의 액을 속눈썹에 묻히기에 속눈썹이 한결 두꺼워보이며 볼륨감이 큽니다.
이 마스카라를 분류하자면 렝쓰닝 마스카라에 속하는데요 속눈썹이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꽤 길어보입니다.
볼륨감
카고의 마스카라는 HD 환경에 맞춘 제품이므로 (게다가 화면은 오죽커집니까? -_-) flawless 한 속눈썹을 만드는것이 가장 큰 차별화입니다.
속눈썹 하나하나를 분리하면서 찌질한 파리다리나 속눈썹끼리의 뭉침없이 길고 두껍고 컬링이 되게 해줍니다.
효과는 렝쓰닝>컬링>볼륨순입니다. 워낙 깔끔하게 발리다보니 사실 볼륨감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쉬운 클렌징
메이블린과 비교하여 가장가장 마음에 든 것은 너무나도 쉬운 클렌징! 메이블린은 아이메이크업리무버를 사용하지 않는한 언제나 눈밑 다크써클을 남기는데 이 제품은 폼클로 완벽 클렌징입니다. 물론 낮동안의 번짐도 없구요.
뭐 우리들이 모두 HD TV 에 출연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깔끔하면서 속눈썹을 모습을 향상시켜줄 제품을 찾는다면 꽤 괜찮은듯 합니다. 특히 한국여성처럼 축 처지고 짧은 속눈썹을 가진 여성들이라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