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누드베이지
winnie (2002-07-28 00:00:00)
라네즈 에어라이트와 같은 살색의 화사함도 기존의 빨간통의 붉으죽죽한 느낌도 없는...매우 밍숭밍숭하고..심심한..엷은 베이지.피부에 표현되는 색은 자연스럽지만 약간의 커버력은 가지고 있는터라 그렇지 않아도 약간 누리끼리한 위니의 피부색을 더욱 베이지스럽게 만드는군요. 입자가 미세하지도 않기때문에 투명한 피부표현이란 말도 붙이긴 함들구요특별히 촉촉한 타입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피지를 확실하게 잡아주는것도 잘 못느껴지더군요. 화장을 한 직후의 제 피부를 보니 약간 들뜬듯한 입자가 여기저기뭉쳐진 듯한 표현력도 별로 마음에는 안듭니다.피부에 붉은기가 있으신 분이나 파우더에 확실하게 붉은기가 안들어간 파우더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으나 파우더 가격도 그리 싼 편도 아니고..저라면 차라리 1/2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베르당 파우더를 선택할 듯 하네요. 평범한 파우더에 가격만 높인 제품으로 보입니다..하리수의 모델료가 그렇게 비쌌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