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노랑(혹은 짙은 상아)색상입니다... 약간 화학적인 향이 나는 묽은 크림타입 헤어 에센스입니다... 머리에선 딱히 화학적인 향이 나진 않아요... 크림이라고는 하지만 부드러운 로션같은 질감입니다...
젖은 모발 혹은 마른 모발에 다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모발에 잘 흡수되는 편입니다... 저는 주로 젖은 상태에서 (모발 끝을 집중적으로) 도포 후 드라이 해주는데... 머리결의 손상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신혼여행 때 모발 상태가 엉망이어서 (머리카락이 갈라지고 끝이 뚝뚝 끊어졌죠 -_-;) 고민하다 라데팡스 쇼핑몰에 있던 세포라 들어갔다가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그 땐 그닥 기대하지 않구 (한국보다 싼 가격에 매력을 느껴) 샀는데, 한 1~2주 사용하니 머리결이 훨씬~ 좋아지더군요... 덕분에 1통 끝까지 쓴 몇안되는 제품이 되었고, 고민고민하다 결국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구 한국에서 다시 지른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치만, 가격차이가 1만원 가량 나네요... ㅠㅠ)
이 제품 사용 후 머리결이 한층 좋아졌구 모발두 탄력이 생겼습니다... 손가락으로 빗으면 스르륵~ 하는 느낌이 들죠... ㅎㅎ 물론 영양도 충분히 갖구 있습니다... 덕분에 이 제품 의 4/5정도 사용했을 때 볼륨매직을 했었는데, 미용실에서 펌 전 영양을 주지 않아도 될 만큼 모발의 영양상태가 좋다구 하더군요... -_-v
제품 사이트에서는 건성 및 극악건성 모발에게 적합하다지만... 제가 사용해보기엔 손상모발과 건성 모발에게는 충분하지만, 극악건성에게는 조금 부족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