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해방촌에 가는길..어;;녹사평에 PANDA EXPRESS 짝퉁이 생긴게 아닌가?
이름하야 FAT PANDA -.-;;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마어마하게 바가지 씌우는 레스토랑 코스요리를 먹느니;;여기서 미국식 차이니스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이브날 차가 억수로 막혀;;;중간에 택시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도착하니 8시 30분;;;
파장 30분 전이었다;;
음식 대부분이 사라지고...5~6 종류정도..
그래서 8900 원짜리 1 사이드 3엔트리 로 골라 둘이서 나눠먹었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어서 그런지...먹고있는데 "더드릴까요???" 하고 주인아저씨가 말씀하시기도..-_-a;;;
주문방식도 판다익스프레스류와 똑같다..
물을 안주고 파는것도 같고..
다만 음료를 시키면 (2000 원)..여기에 사이드 메뉴를 더 얹어준다...(스프링롤이나 핫앤사워슾 같은거..)
그런데 한 10 여년전 이대에도 이렇게 물 안주고 음료를 팔던 미국식 중국요리집이있다가 결국 망해서 나갔던게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는 한국정서에 맞게 물은 그냥 주세요 ㅠ_ㅠ
코코이찌가 한국에 와서 럭셜 인테리어로 바뀐것처럼 여기도 2층구조로 되어있어 판다 익스프레스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환한 인테리어를 한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음식맛은..뭐;;;딱 판다..맞;;;
판다 익스프레스는 NO MSG 를 내세운 반면..여기는 그냥 쓰는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