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호텔 뒷골목에는 근 2~3년간 물갈이가 많이 되었다...예전의 외국인 위주의 레스토랑에서 내국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레스토랑들이 점령...
마이타이차이나는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중국집/타이레스토랑..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부터 주변의 여러 레스토랑의 메뉴판으로 고민하게 된다;;;모두 맛있어 보인다..하지만 다 뿌리치고 계단을 올라간다!
입구~
토요일 11시반쯤 도착했는데 내가 일착이었다;;제일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앉으시고 유유히 메뉴판을 뒤적거린다..
메뉴판 왼쪽 아래의 파인애플과 양파가 듬뿍들어간 새우요리를 시켰다..sweet & sour 스타일이다..
메뉴판을 뒤져보면 짜장면도 나온다;; 타이아이스티가 없어 그냥 피치 아이스티로;;;ㅠ_ㅠ
이렇게 먹음 혼자인데도 약 25000원이 나온다;;
건물은 마치 옥상에 천막을 두른듯한 가건물 분위기;;
오픈된 공간이라 에어컨이 안된다..그래서 처음에 낮에 왔을땐 그 찌는듯한 더위에 그냥 나왔다..선선한 토요일 오전에는 먹을 만했다..따끈~하니 광합성도 해주시고~~
내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이태원 해밀턴 뒷골목의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