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주말에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시기가 돌아왔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하얏트의 테라스에서 브런치 부페를..
하지만 정작 메뉴는 브런치라기보다는 그냥 런치에 가까웠다...약간 실망;;;
하지만 달콤한 디져트때문에 용서해주기로..ㅎㅎ
이번주 토요일에는 계속 벼르고 있던 Patio 에 갔다..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이곳에는 수지스처럼 다양한 홈메이드 브렉퍼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토/일요일에만 브런치 플래터라는 정해진 브런치요리를 선보인다.
거의 회에 가까운 훈제연어에 달걀, 감자, 토마토 등등이 한접시 그득 나온다..
친구는 시금치 크림 파스타요리 (메뉴 32번) 를 먹었는데 처음엔 그냥 전채요리로 나온 스프인줄 알았다..파스타가 무지 쫄깃쫄깃..떡같았다..크림도 매우 진하면서 느끼하지 않아 스푼으로 계속 떠먹었다 ^^ 근데 같은 값인데도 너무 양에서 차이가 나는거 같지 않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