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OnStyle 에서 나오는 알파스팀오븐광고..
거기에 세뇌된 위니 -_-
페수살롱이 이사나가면서 전자렌지가 빠져나가..뭐..렌지또 하나 사느니..돈을 더 보태서 오븐을 사자..뭐..베이글구울려면 토스트기도 사야하는데..겸사겸사 (하지만..토스터+전자렌지가 훨씬 싸다는..-_-)
어쨌거나 이미 세뇌가 된 뇌는 어떻게든 구입을 정당화하려는 이유를 만든 후 (누가 물어보기라도 했나? -_-) 요리라면 라면끓이는것과 떡볶기 만드는거외에는 절대 안하는 위니가 오븐을 샀다..
오늘 만들어..먹은게 아니라 구워먹은건..베이글..^^
던킨의 크림베이글 2300원..너무 비싸! 이제부터는 집에서 구워먹어야지
선물로 기대도 안했던 믹스 4박스와 추석선물세트로나 나오는 올리브오일과 햄 세트상자가 함께 왔다. 과연 이 믹스가 사용될 날이 있을까나..
암튼 오븐이 없어서 요리를 못하겠다는 K 씨의 핑계는 더이상 통하지 않겠됬다...ㅎㅎ...
K 씨는 오븐이 온걸 보고..난 펼쳐보지도 않은 부록으로 온 요리책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면서 연구를 했다... 음..뭔가 뒤바뀐 느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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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face
2007-03-23 01:07:26
k씨의 오븐 요리 !!!!
너무 기대되요. 전에 발렌타인 때도 완전 뻑 갔었는데 ㅎ
혹시 또 해주시면 사진 꼭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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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
2007-03-23 08:45:49
저도 요리에는 관심없는데(하면 홍합탕 정도?-_-), 오븐은 이상~하게 갖고 싶더라구요. 부러워요~
kelly581
2007-03-23 09:52:24
ㅋㅋ오오 저 믹스들 생각보다 맛이 괜찮은거 같아요.
kyjism
2007-03-23 10:25:54
아담하고 좋네요!
그런데 스팀으로 굽는거면.. 일반 오븐하곤 좀 다른가요?
뭔가 찜통스러운데.. ;;
cielo11
2007-03-23 12:05:31
저 믹스들 다 해먹어봤는데 깨찰빵믹스는 참으로 괜찮아서 자주 사다 해먹는다지요...ㅎㅎ 암튼 전 그냥 오븐인데, 스팀오븐도 넘 갖고 싶다는..ㅠㅠ
sezz
2007-03-23 18:31:47
이 오븐은 위니님이 아니라 K씨를 위해 구입하신거 같아요.
저도 K씨의 오븐요리가 기대되네요.^^
근데 그냥 오븐과 스팀오븐의 차이가 뭔가요? 전 스팀오븐 처음 보거든요.
esther32
2007-03-23 21:24:51
ㅎㅎㅎ 나 이거 가스(렌지) 얹어진 것 있어요~(결혼할 때 남편이 사줬다는~ ^_^v) 이거 꽤 좋아요~ ^^ 베이킹 좋아해서 당근 오븐 기능 맘에들구 야채 데우기도 번거롭지 않게 그냥 물만 넣어주면 되구, 구이두 기름 빼주면서 깔끔하구, 발효두 되구... 열심히 쓰구 있어요... ㅎㅎㅎ (아~ 나 광고쟁이 같다~ ^^;;)
단점이라면 수증기 나오는 부분에 뭔가가 있음 안된다는거랑 (증기배출 부분에 닿는) 벽에 살짝 그을음이 생긴다는 것,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집에 가전 제품이 많으면 누진세를 걱정될 듯)이에요...
참고로 깨찰방 믹스는 백*보다는 큐* 것이 더 괜찮더군요... 같이온 믹스들로 베이킹할 때는 적혀있는 시간보다 조금 더 적게(한 2~3분 정도?) 굽는 것이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