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없는 위니와 에스텔, 짝은 있으나 바쁜 티티가 모여 크리스마스날 서울을 누볐다.
일단 점심은 이태원의 캐쥬얼 프렌치레스토랑 멜리스에서..
양갈비와 안심, 홍합으로 배를 채웠다. 가게는 아담했고 종업원들도 친절했다. 손님들은 주로 가족단위가 많았다.
디저트를 먹기위해 알보릭에 갔으나 예약이 이미 차있어서 할 수 없이 하얏트 호텔로갔다. 하얏트 호텔은 북적북적..로비에선 큰 트리나 장식물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로비층의 라운지에서 피아노와 첼로의 연주를 들으며 바나나 수플레와 홍차를 시켜먹었다.
실컷 떠들고나니 또 배가 출출..저녁을 먹기위해 명동으로 출발! 미니마니에 가서 갈비살과 차돌박이를 2인분, 부대전골 2인분, 마지막 입가심은 미니물냉면으로~
낮부터 계속 배가아프다고 칭얼댔지만 먹을것이 눈앞에 보이니 어느새 복통은 사라지고..역시 제일 많이 먹은 티티..
흐흐..명동에 가니 스티카 사진가게앞에는 장사진이...
걍 셀카로 찍은것에 약간의 장난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