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공항은 매우 크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무빙워크도 잘 되어있고 난 인천공항보다 더 좋다~라고 느껴졌다.
올때갈때 방콕공항에서 경유를 했는데 푸드코트도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리저리 시간보내기엔 무난했다.
요 멋진 문(?) 같은 건물은 평소엔 여행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저녁땐 여러가지 민속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들려오는 아리랑~~~ 여기에 부채춤인형까지 등장을..-_- 심~니도옹 몽~가소~발뵹낭다~~ 라는 상당히 동남아 버전틱한 발음의 BGM ..서양인 관광객들이 마구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이게 태국노래에 맞춘 태국인형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