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위니의 guilty pleasure 중의 하나인 리얼리티쇼..
열심히 찾아본다고 하긴 힘들지만 E 채널에서 줄기차게 해주니 계속 보게됬는데..나중엔 은근히 집중해서 보고있는 위니를 발견 -_-;
휴헤프너집에 사는 3명의 후궁들(!) 얘긴데 그나마 7명에서 줄인거라고..3명이 사이좋게 지내며 휴헤프너의 기쁨조로 살아가는 내용인데..처음엔 저렇게 얼굴 비치면서 살면 식구들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을까..했는데 왠걸, 오빠, 여동생, 엄마 다 등장한다 -_-
자주 보다보니 정드는애도 생기는데..젤 왼쪽의 홀리가 제일 마음에 든다..그래도 미래를 위해서 공부도 하고 있고 야망도 있고 헤프너후궁의 상황을 발판으로 생각하고 나름 열심히 사는듯....가운데는 왠지 존재감이 없었는데..그래도 2번째 석사학위공부중이란게 놀라웠고..오른쪽 켄드라는..-_- 정말 헤프너옹이 노망이 들었나..싶은...목짧고 머리크고, 말하는거 한 50% 부족해보이는...아무 생각없이 사는애의 전형. 뭐 그게 귀여워보이는것일지도..-_-
하여간 간택되고 입궁한 스토리도 참으로...페미니스트들이 알면 마구 욕하겠지만 그것도 그네들 인생이니...누가 아남..제 2의 파멜라앤더슨나 제니맥카시가 될지..
하여간 비록 거의 폐위된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바로 옆 중전궁에서 이 후궁들을 쳐다보는 중전마마 맘은 어떨지...그것도 궁금..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저 여자분들은 실제로 휴 헤프너의 여자친구인가요? 그러니까... 밤에도... 가끔 미국 연예프로나 온스타일에서 보긴 했는데 자세히 말해주지 않으니 궁금증만 커져요.==; 저렇게 여러명과 사귀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 휴 헤프너가 저들에게 무슨 신이라도 되는 건가요..
reonin
2006-07-16 16:14:51
서로의 계산 결과(세 여자친구, 휴프너, 휴프너 부인) 이득이 일치하고 법적으로도 문제 삼기 어려운 애매한 영역인데 미국에서 뭔 문제가 되겠습니까아...
한국과의 차이는 방송에 나올 정도로 대놓고 한다는 정도밖에 없는 듯합니다~ 고 정 모 회장의 많은 아들들의 친모들도 여럿이었고, 본가에서 중전(?)께서 아들들을 키우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 모 회장님의 모토는 '자유 연애'였답니다. 그 부인께서 자유 연애했단 이야기는 못들었지만요.
winnie
2006-07-16 22:31:36
휴헤프너방에서 같이 자는것도 나와요 ^^ 파자마입고 아이스크림먹으면서 침대에서 영화같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