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이 르네상스 일리카이 호텔, 그 앞집이 힐튼와이키키 빌리지호텔... 점심때 슬슬 마실을 나갔다. 와이키키 빌리지 힐튼호텔은 6개타워로 이루어진 매우 큰 호텔로 호텔과 콘도미니엄이 같이 있다. 리조트형 호텔인데 위치도 딱 좋다. 앞으로는 명품숍거리, 뒤쪽으론 와이키키비치..
타워 중간중간은 작은 가게들과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완전 일본동네를 만들어놨다 -_-
레스토랑들도 "호텔급" 비싼 것들만 있는것이 아니라 3~7달러정도부터 시작하는 타코야끼, 야끼만두, 소고기 카레를 파는 분식점 수준의 가게서부터, 피자집, 미국식 델리, 라면전문점, 스시가게, 일식 스테이크 하우스까지 다양했다. 역시 압도적으로 일본식당들이 많았다.
하와이 기념과자(?) 가게..파인애플모양으로 파인애플, 코코넛, 화이트쵸콜렛등 8가지 맛의 쿠키가 있는데 너무너무 맛있다 ㅠ_ㅠ 잔뜩사와서 먹는중
레인보우 타워에있는 골든 드라곤 레스토랑..저녁을 여기서 먹었는데 예약을 안하면 좋은 자리를 얻기 힘들다..연못(?)을 내려다보는 정자같은 모양으로 만든 아웃도어 테이블이 무지 좋아보였다.
꽤 고급 식당이긴 했지만 사천스타일 쿵파오 슈림프가 20달러, 치킨요리가 22달러정도;; 한국 그냥그런 중식당과 별 차이도 없었다. 맛은 꽤 좋았다..달작지근, 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