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사이트에서 알게된 빌. 집이 스트립에서 너무 떨어져있어 룸메이트가 될 예정이 아니었지만 비록 룸메이트가 못되더라도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주겠다고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
룸메이트 후보들과 만날 약속을 하는것도 나대신 전화로 스케쥴잡아주고 그곳까지 데려다줄 기사역할을 자청해줬다. 그런데 LA 에서 베가스로 가는 비행기를 놓쳐 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스케쥴이 다 뒤죽박죽이 되어 룸메이트 후보들과 못만나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그 새 그 사람들이 다른 후보자들과 룸메이트 계약을 해서 졸지에 위니는 공중에 붕~~~ 뜬 처지가 되버렸다 ㅠ_ㅠ
천사 빌은 당분간 자기집에서 머물면서 방을 구하라고 방을 내주었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게 친구가 하는 일이라면서;;;
차가 없는 위니를 위해 트레이드쇼까지 매일 운전해주기까지 했다;;;;;
이름도 빌이지만 흰머리때문에 더더욱 빌클린턴이랑 닮아보인다
키친겸 컴퓨터데스크까지..원래 전화모뎀만 썼지만 위니를 위해서 고속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2층거실의 게임보드..게임룸에서 하는것만봤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1층거실에 있는 게임보드...챈들러만 하는줄 알았는데 -_-;
위니방..침대, 이불, 서랍장까지 완비! 에어컨 바람이 2층까지 잘 안들어와 밤에 더웠다고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말했는데 다음날 바로 천장 대형팬을 달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