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몰을 걷고있는데 한 악세사리/잡화 가게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안에서는 니키힐튼이 자신의 새 잡화라인(사진틀, 쿠션;) 을 홍보하기위해서 가게 구석에서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긴 했지만 약 20명 정도였고 가게안은 한산해서 사인받을 생각없는 사람들은 그냥 들어가서 니키힐튼의 사진만 찍고나올수도 있었다.
가게앞에선 홍보녀들이 그녀의 사진을 나눠주며 "니키힐튼 사인받아가세요~~" 라고 했지만 그냥 "니키힐튼이네~~" 하면서 호기심에 들여다보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아 언니보다는 확실히 떨어지는 인지도를 알 수 있었다
옛날엔 갈색머리로 언니랑은 좀 차별화를 할려고 하는듯 하더니 완전 금발이 되어있었다. 화장은 얼마나 두껍게 했는지 밀납인형을 보는듯 했다 --
뉴스메이커인 패리스 힐튼에 비해 인상이나 표정이 온화해 갑부집딸 같지 않게 순하고 왠지 겸손할것 같기도하다 는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프로젝트 런웨이에 나온 모습을 보니 되려 아이같은 되바라진 패리스 힐튼이 차라리 심하게 순수해서 그렇지 순진하고 대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들어 아무것도 아닌 모르는'평민'이 갑자기 나타나 흥미로운 것을 들이대는 상황에서, 패리스 힐튼이라면 자기 취향에 맞고 재미있다면 so cute~ 하며 흥미로운 표정으로 잠시나마 집중한뒤 순진하게 인사하고 뒤돌아 선다면 니키 힐튼은 아예 눈빛을 다른곳으로 얼른 거둬버리는.. 전혀 상대안해주는 스타일이랄까요. 의외였어요..
하지만.. 예쁘긴 하네요..
virusid
2006-06-08 15:58:33
니키는 원래 금발에 파란눈인데 패리스는 둘다 아니라는..
그런데 신기하네요 확실이 언니가 천방지축이라 인기가 있다지만 이 인지도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