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도착한 첫날..친구가 뭐가 먹고싶냐고 해서 중국요리가 먹고싶다고 했더니 차이나타운으로 데려다주었다..뭐 사실 말이 차이나타운이지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중국인들과 다른 아시아 식당과 가게들이 몰려있는 동네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마치 성처럼 크게 담과 문, 건물안에 여러 레스토랑이 꽉 차 들어있는 곳에 있었는데 다양한 차이니스 레스토랑이 있었다. 그중에서 "사천" 이라고 되어있는 곳을 발견! 중국요리중에선 매운 사천요리를 제일 좋아한다. 여기서 사천새우와 몽골리안 비프를 주문. 친구는 자기도 중국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음에도 사천요리가 매운요리란것도 모르고 있었다..별로 맵지도 않았는데 계속 물을 벌컥벌컥 들이마셨다...괜시리 미안해지네..-_-;
서울-샌프란-베가스의 긴 비행을 막 마치고난후의 초최한 모습..-_-;
저녁을 먹고 왠지 디저트로 달달한 것이 먹고싶어졌다..친구가 베가스 최고의 케익집이라면서 Mandalay Bay 호텔의 한 케익집으로 데려갔다. 케익과 쵸콜렛등을 파는 작은 까페였는데 역시 매우 달면서도 맛이 좋았다. 까페밖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새콤한 레모네이드와 함께 여유있는 디저트 타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