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는길에 착한 티티가 공항까지 길동무가 되주었다. LG 텔레콤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라운지는 출국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출국장지나 있는 KTF 라운지에 비해 음료나 간식류가 훨씬 부족하다. KTF 라운지는 씨리얼이나 빵종류가 있어서 가벼운 요기까지도 가능하지만 파라다이스는 그냥 쿠키칩종류밖에 없고 컴퓨터도 노트북으로 달랑2대...음료도 제때 냉장고에 넣지 않아 미적지근하고..그래서 아주 시간이 남아돌지 않으면 왠만해선 가지 않는다.
이번에는 비지니스 클라스로 갔기때문에 아시아나 비지니스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음료도 다양하고 샐러드바도 따로 있었으며 컵라면등과 따뜻한 요리들도 있어서 요기를 할 수 있었다..캔커피류와 쥬스캔을 몇개 슬적..-_-;;
돌아오는길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인 유나이티드 라운지를 이용하였다. 과일류가 조금있긴 하였으나 특별히 요기를 할만한건 없었다. 약간의 쿠키류정도..하지만 쥬스류가 다양했다..캔류는 없었고 디스펜서로 여러가지 쥬스와 커피종류가 제공되었다. 칵테일바가 있긴하였으나 원래 술은 안하니..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