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균일 회전초밥인 와일드 와사비에 티티랑 같이 갔다..음..1000원 균일이라더니..역시...catch 가 있었다..ㅠ-ㅠ
10% 부가세 별도에..다소 비싼 맛난 스시는 한접시에 하나만 달랑나왔다.뭐..그래도 맥시멈 2200원이군..하면서 먹었는데..왠지 속은듯한 느낌...
주방에서 스시를 골고루 사이사이에 끼워넣지 않고 한꺼번에 롤이 우르르 나왔다가 한꺼번에 한종류의 스시가 5~6개가 연이어 나오고..다 먹을때쯤 되니까 또 안먹었던 스시가 와르르 쏟아졌다....골고루 못먹은듯한 느낌에 약간 또 허탈했다..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고 집에 오는데 티티가 "우리 떡볶기 먹어요" (먹깨비..-_-;) 하면서 옛날떡볶기 트럭에 달려가더니 한봉다리를 사와서 집에서 또 먹었다...그리고..난 그날 채했다..ㅠ_ㅠ
아아- 저 떡볶이집 낯이 익어요. 분명 조폭출신분들이 운영하셔서 조폭떡볶이;;라고들 부르던 그 집이군요! 홍대 앞에서 저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그나저나 와일드 와사비 정말 꽤 오래 버티네요.
kitten
2006-02-06 20:05:54
저 떡볶이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위치 좀 가르쳐주세요~ +_+
........................................................................... 실력있는 자에게 운이 따른다.
yohimbe
2006-02-07 03:31:42
kitten님 제가 위니님은 아니지만 잠깐 끼어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홍대입구 주차장 골목으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수 노래방 가는 길에 바이더웨이 사거리 있죠. 바이더 웨이 앞에서 길 건너면 바로 트럭 서 있는 곳이예요. 항상 사람이 바글거리니 금방 알아보실 겁니다. 근데 요즘에는 문신 있는 아저씨들이 일 안하시는 모양이더라고요.
asimov
2006-02-07 12:47:43
주제를 벗어나지만...titi님 머리 너무 예뻐요. 어디서 하신건가요? 헤헤..
titi
2006-02-08 01:34:11
칭찬 고맙습니다. ^^ 머리는 빈선생님(예전엔 보떼마샬 빈실장님)한테 자르는데, 요새는 많이 자랐어요. 앞머리를 지난번에 일자로 자른상태라 지금은 많이 자라서, 옆으로 가지런히하면 길이가 좀 안맞아요. ㅋ 내일 다듬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