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로 9월초에 캄보디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가기전에 살짝 겁도 나고 했는데 가서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 앙코르왓은 정말 혼자가기에 너무나 좋은 여행지 같았답니다..
마치 바다 같던 톤레삽....
그 대단한 규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던 앙코르 왓...
사진 정리하는데 벌써부터 다시 가고싶어져서 큰일이에요..
담에는 많이 공부해서 더 많이 보고 느끼고 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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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005-09-08 22:00:43
사진 너무 좋네요!
저도 언젠간 꼭 가보고픈 곳인데...
이상하게 남편과 함께보단 혼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_-;;
(비, 비밀로 해주세요.~.~)
애심이
2005-09-08 22:30:36
첫번째 사진은 어떻게 찍은신거에요? 특이해요. 글구 저두 앙코르왓 담달에 가요.캬캬~ 마지막 사진은 누가 찍어주신건가요? 저도 혼자 갈 예정인데 풍경사진만 찍어올까봐 조금 겁나요.^^;;
choicej
2005-09-08 22:41:02
사진 너무 멋집니다. 이번 겨울에 저는 쿠바가려고 요새 착실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아 사진보니 갈등됩니다.
Siel
2005-09-08 23:42:48
앙코르왓 너무 멋지죠...!! 정말 다시 가고픈 곳중에 하나예요. 어떤 곳은 정말 성스러운 그 무엇인가가 느껴지죠.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곳이 지뢰밭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죽는곳중에 하나라는것이 마음이 아파요. 전 앙코르왓 말고 시엠립, 캄보디아 수도에 가서 그 무슨 유치장과 킬링필드도 갔는데 정말 가슴이 탁탁 막히더군요. 앙코르왓도 좀 더 오래잡고 한 일주일동안 느긋하게 빠짐없이 봤음 좋았을걸...라는 생각이 들어요 ^^
저도 베트남과 함께 너무 가고 싶은 곳인데,,, 신랑은 땡기질 않는 모양이에요. 어쩌면 혼자서 가볼지도 모르겠네요.. ^^;;;
elfak
2005-09-09 09:41:19
첫번째 사진 톤레삽 호수서 일몰때 그냥 막 찍은건데요 포샵으로 샤픈을 넘 과하게 먹였더니...근데 셀재로 봐도 저런 색감 저런 느낌이 나와요..
저도 갈때는 혼자갔는데 가서 숙소에서 한국언니 두명을 만나서 둘쨋날부터 같이 다녔거든요..마지막 사진은 언니들이 찍어준거에여 (설정샷 --+)
전 삼각대랑 서브디카로 쿠리오 (렌즈 돌아가는 디카요)들고가서 사람들 안보이면 혼자 셀카질도 하고 그러고 놀았어요 ㅋㅋㅋㅋ
전 가기전에 넘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거의 못하고 갔거든요.책들고 가서 비교해보면서 다녔는데 그렇게 보기엔 혼자다니기가 좋았어요..
전 6일날 돌아왔는데 또또 가고싶은 충동이 불끈불끈,,ㅠㅠ
nasunja
2005-09-09 13:44:11
저 다음주에 캄보디아가는데.. 사진보니깐 너무 좋네요^^
지금 아주 설레이고 있습니다
kelly581
2005-09-09 14:37:12
부럽사와요...저도 가고 싶어요.ㅎㅎ
gloss79
2005-09-23 13:29:33
저도 담달에 갈 예정인데...혼자 가실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여기서 팀 만들어버릴까요?ㅎㅎㅎ 사진 보니 넘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