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여기저기 많이 돌아댕기면서 사진을 찍고싶은데 브라질 치안이 워낙 흉흉한 시기라 비싼디카를 들고다니면 홀딱 벗겨서 강도당하기 십상인지라..-_-(상파울로만 그래요.다른곳은 괜찮음) 간만에 친구랑같이 해상식당에 다녀와서 사진 올려용.^^ 본래는 산이었는데 댐을 만들어서 수장시켜서 산봉우리쪽만 위에 보이고 나머지는 다 가라앉아서 호수가 되어버렸습니다.(상파울로의 대표적인 상수원이야용.^^)
노래도 부르는 아저씨가 있고(에릭크랩튼짝퉁..목소리는 와방좋음) 음식도 맛있고...보트타고 제트스키타고(브라질은 지금 겨울인데용...이번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고하네요.)놀 수도 있습니다. 음식은 주로 생선류가 맛있는데 전 시사모튀김이랑 민물고기튀김을 먹었어요.(음식은 먹느라고 바빠서 못찍었어요.ㅠ.ㅠ)
마지막 사진은 제가 그날의 저의 의상이었어용..낮은 덥지만 저녁은 쌀쌀해서 항상 가디건같은걸 들고다녀야하는데 코트만 들고가서 입을것이 저 회색잠옷후드티뿐이라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