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짜리 토이푸들입니다...
크기는 별로 토이스럽지 않지만...
경상도 멍멍이라 그런지 무뚝뚝해요...애교도 어색하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눈치가 어찌나 빠른지
가끔은 정말 저게 사람이지 싶습니다 ㅋㅋ
사소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습니다. 아주 강심장이죠
살아온 연륜이 느껴지기까지 한다죠 ㅎㅎ
첫번째사진은 남자친구 사타구니에 끼운-_-;; 사진
의자에 앉아 있는데 계속 안기려고 기어오르다가
장난끼 발동해서 끼우고;; 찍은 사진이예요.
두번째,세번째 사진은 제 발위에 올려놓고 비행기 태우는 중...
옛날에는 이러면 떨어질까 겁이 나서 바둥거리지도 못하고
완전 그대로 얼어버렸었는데...
이제는 이짓도 지겨운지 하품까지 하네요 ㅋㅋ
네번째 사진은 순간포착의 묘미랄까..ㅋㅋ
절대 자는 건 아니구요...어쩌다 보니 눈감았을 때 찍혔어요
우울함을 직빵으로 날려버리는 사진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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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7102
2005-08-17 17:50:31
오마이갓@!! 경상도 개라서 무뚝뚝하다면서
무슨 개가 표정이 이렇게 다양하답니까.
표정들이 아주 예술이에요.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세번째 네번째 사진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