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우리식구가 되어 5월16일 세상을 등진 둥지사진이에요...
작년에 찍은 사진인데요..이때도 둥지가 한참 아팠을때지요
3년전쯤 디스템퍼에 걸려 거의 죽다살아났거든요
수의사도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며칠안남았다고했었는데 어머니의 정성인지 둥지의 의지인지 16일까지 살다갔네요...
둥지의 죽음앞에서 너무나 망연자실했지만 이제 좀 정신차리고있어요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슬픔을 겪어야만했습니다
이제 그만 슬퍼하려고요
제가 계속 슬퍼하면 둥지도 맘편히 하늘나라로 못떠나겠죠...?
둥지는 지난3년간은 덤으로 살다가준거예요...
너무 빨리 떠나면 우리가 아파할까봐 3년간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해주고 떠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