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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종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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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2008-02-20 10:43:45 / 6812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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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린 사진이 있긴 한데, 어쩌다 옆집에서 굴러들어와 지금 3년 넘게 같이 살고 있는 나비네요.
엄마가 방에 안 넣어준다고 난리치면서도 겨울되면 서럽게 운다고 방에 넣어주고 맨날 자면서 새벽에 들락 날락하는 거 몇번씩 문 열어주고 닫아주고 하면서 잠을 설쳐도 잘 데리고 있어요.
식구들이 다 따로 살아서 엄마 혼자 개 한마리 고양이 한마리 다 데리고 사는데 맨날 불평하면서도 없으면 찾고 밥주고 ..
이불에 못 올라오게 몇 번을 밀쳤더니 나중엔 안 올라오더라고..
근데 엄마가 방에 없을땐 이불에 떠억 앉아 있다가 방문을 픽~ 열면 쏜살같이 TV뒤로 숨는데요 ㅎㅎ
우리들은 나비라는 이름을 뒤집어 비나~ 라고 부르고 있어요.
고양이들은 살갑지 않다고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 얘는 좀 온순한 편이고 대문을 따고 들어가면 방에서 스윽 나와서 울기도 하고 방에 앉아 있으면 옆에 와서 몸을 밀치면서 앉기도 하고 제 물건 곁에 항상 앉아서 비비기도 하고. 온순한 강아지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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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2008-02-20 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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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듬직한 고냥씨! 넘넘 귀여워요. 하는 짓도 귀엽네요. ^0^
저희집도 단독이라 마당 구석에 고냥님 몇분이 불법체류^^;를 하고 계시는데...가족들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요. ㅡ.ㅜ 마당에 벌컥! 나가면 깜짝 놀라 쳐다는 보지만, 가까이 가면 어김없이 담장뒤로 스르륵 사라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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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dee

2008-02-20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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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ㅎㅎ 넘 귀여워요~. 보기만해도 애교만점일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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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s2

2008-02-20 2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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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좀 온순한 편이고 대문을 따고 들어가면 방에서 스윽 나와서 울기도 하고 방에 앉아 있으면 옆에 와서 몸을 밀치면서 앉기도 하고 제 물건 곁에 항상 앉아서 비비기도 하고.' 요 부분이 상상돼서 혼자 낄낄거리고 있어요;; 아유, 귀여운 것!
고양이들이 강아지처럼 난리를 치면서(;;) 반가운 표현을 하진 않지만, 은근~한 살가움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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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1972

2008-02-21 0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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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 너무 이뻐요..-.- 저도 예전에 고양이 참 많이 키웠는데 지금은 강아지들을 조금 더 이뻐라하지요...ㅋ
순하게 보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 왠지 마음이 짠~해져요...ㅠ
자는 모습이 천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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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jean

2008-02-25 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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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날아다니는 나비인줄 알았오요^^; 첫사진이 나무가 보이기도 하고 해서 오..3년이나 같이 살수 있구나..오..그러다가..울면 방안에 넣오준다고..이때까지 나비가 창문 열면 들어오는 이미지를 그리고 있었답니다. 아하하^^;; 나비가 울수있다는 것도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한 소통으로 이해했습니다. 여기까지 어메이징한 경험이군..이라고...아하하하;;; 그러는 순간 제 인식이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아채고 위아래로... 아무튼 비나가 참 귀엽네요. 막 밀치면서 앉구..이제 다시 고양이로 상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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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dae7

2008-03-25 1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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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흰목도리를 했군요!
저 땡그란 눈동자도 그렇고 너무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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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0731

2008-03-26 2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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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숏키우는데 반갑습니다! 너무 귀여운 아가네요 *__*
화분이 있으니 냥이가 저기가서 몸을 담는군여~ 저희집엔 화분이 없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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