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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종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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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똑똑이 / 2005-03-10 20:43:43 / 4818 회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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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처음에 옆집에서 기르던 어린 형제고양이들이 자꾸 놀러와서 낮에는 저렇게 빈화분에서 코~잤구요. 가족들이 항상 고양이들에게 너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으니 우리개 똑똑이는 샘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도 공격하지 않고 숨바꼭질도 해가며 잘 놀더라구요. 그 중 남자고양이는 어느날 사라졌답니다. 나비와 가끔 싸우더니 그냥 나비한테 저희집 마당을 양보하기로 했나봐요. 나비는 이제 옆집 사람들이 이사를 가버려서 우리랑 살고 있답니다. 어릴때부터 남은 생선뼈를 주다 결국 사료를 따로 사서 먹여키웠는데 항상 집에 오면 창문에 저렇게 들러붙어 나와달라든지 밥을 달라고 했었죠. 나비가 애기들도 한번 낳은 적 있어서 작년여름에는 저렇게 우르르 식구들이 화분 풀침대에서 잤구요. 사진이 무지하게 많은데 몇개 골라봤어요.
제가 동물을 좀 심하게 좋아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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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a4470
2005-03-10 2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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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보다 우두커니 내려다보고 있는 똑똑이가 더 귀엽습니다.
ㅎㅎ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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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bear
2005-03-10 2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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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혹시.. "자냐? 진짜 자냐??" 이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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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bear
2005-03-10 2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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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어쩜 화분에 저렇게 딱 맞을까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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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nin
2005-03-10 2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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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찔러 볼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고양이 풀화분이라니, 비유가 너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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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종시계
2005-03-10 2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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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 저때 고양이를 제가 쓰다듬었더니 저를 째려보며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 거리면서 앉아 있더라구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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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kobox
2005-03-10 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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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워우워우워 창에 달라붙은 사진 보니 전에 키우던 괭이들 생각나요ㅠㅠ밥먹으면 그 녀석들은 방충망에 들러붙어서 사정없이 울어댔는데 ㅋㅋ 젤 아랫 사진 넘 멋져요..완전 밀림고양이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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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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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e1030
2005-03-10 2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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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ㅑ ㅇ ㅏ ~~귀여운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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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2005-03-11 2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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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화분이 고냥침대가 될수있단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어요@.@
넘 귀엽다아아아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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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june
2005-03-12 0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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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귀여워요.고양이의 저 자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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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스토커
2005-03-14 0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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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 넘 재밌어요! 한참 웃고 갔어요~^^ 똑똑이 넘 귀여워요 아앙 ㅎㅎㅎㅎ 고양이도 귀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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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1주일은 60대의 한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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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en
2005-03-25 1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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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 너무 귀여워요 ㅋㅋ 왜 우리 집에서 자? 이런 포즈인가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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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수~[7] |
| bara80 [hit: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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