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물병원갔더니 수의사분이 배쪽에 피부가 좀 안좋은거 같으니 털을 밀고 상태를 보자고 했었는데 예방주사를 맞는 바람에 5일뒤에 미용을 시키자 이야기가 되서 오늘 미용도 하고 피부상태도 보러 병원을 갔다왔어요
미용을 시키러 갔더니 야몽이를 맡겨두고 3시간쯤 후에 데릴러오라고 해서 3시간 후에 데릴러갔더니 애가 얼마나 울었으면 턱까지 눈물을 흘려서 다 젖었드라구요 야몽이가 울때는 소리도 안내고 눈물만 흘리거든요 ㅠㅠ 한 번 버림받아서 그런지 잘 울드라구요
미용을 다하고 피부상태를 진단받았는데 심하진 않지만 치료를 안하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하셔서 약욕을 시키고 주사 두대를 맞고 약도 타왔어용. 앞으로 두번 더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ㅠㅠ
언능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지금 집에와서 고단했는지 제 발밑에서 코하고 자고있어요 ^^
사진은 미용하고 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다 밀었어요 ㅎㅎㅎㅎ
댓글쓰기
nofears
2006-08-11 16:00:41
날도 더운데 짜식이 시원하겠군요...잠깐 맡기고 다녀온 사이에 또 버림받은줄 알고 줄줄 울고있었단 부분이 참 짠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