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대님이 얼굴이 까맣게 타신걸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미 가져온 메이크업포에버의 훼이스앤바디 1번과 2번을 발랐습니다.
밝은 2번을 티존과 눈아래 부위와 볼 부위에 바르고, 가장 무난하면서도 2번보다는 좀 어두운 1번을 그 외의 부위에 바르고 경계를 두드려주는 중입니다. 경계는 언제나 두드리기!
위니님 집에있는 파우더 중에 어두운 것이 린다칸텔로밖에 없어서 그걸 사용했는데, 건성피부이신 삐대님에게는 좀 강했나봐요. 나중에 계속 당김을 호소하셨답니다.
투명한 피부를 위해 큼지막한 파우더 브러쉬에 파우더를 충분히 뭍히신 후 크게 크게 얼굴에 붓질을 해주세요. 분첩을 사용했을때보다 훨씬 더 투명한 느낌이 잘 살아나요~
그냥 아쉬움에 붓질을 해본 것입니다. 사실 삐대님의 눈썹은 손댈곳이 없는 예쁜 눈썹이지요~ 요즘 트렌드에 딱 맞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