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많이 올린 주제에 뭘 모자이크하셨냐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ㅎㅎㅎ
오후수업이 휴강을 해서 갑자기 달려나가 머리를 해버렸습니다..
항상 짙은 갈색의 층이 적은 긴 생머리였는데.. 브라끈 아래 10센티가 좀 넘었던듯..
염색하고 다듬기만 할 생각으로 갔다가- 충동적으로 잡지에서 이런 머리를 찾아 머리를 해버렸어요~
원래 펌을 하려고 했는데 샤기컷만하고 이런건 고데기로 해야한다길래.. 머리 하기도 쉽고 가볍고 맘에들어요~ 햇빛에서 보면 머리가 너무 노래요ㅜㅜ
** 사진을 하나 첨부했어요~
아래사진이 제가 해달라고 했던 사진과 비슷한 듯 해서 퍼왔는데요, 저 움푹 들어간부분이 너무 심하니까 이부분을 좀 자연스럽게 해달라 요구했었어요.
그 아래사진이 제가 원한 사진이랑 더 비슷한데 윗 사진에는 뒷모습까지 나와서 같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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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esty
2006-03-17 02:58:14
딱 일본 잡지에서 많이 보는 머리네요? 예뻐요! 저도 이런 머리 진-짜 하고 싶은데, 이마도 길고 얼굴도 길고 커서; 안 어울릴까봐 주저하고 있어요. 아 정말 큰 얼굴은 제약이 너무 많답니다ㅠ_ㅠ
kagetora
2006-03-17 03:09:35
아아! 제가 정말 하고싶은 스타일이네요;ㅁ; 저도 무지막지하게 넙대대한 얼굴이여서 헤어스타일 제약이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게다가 저런 예쁜 머리는 손질도 매일 해야겠죠..........oTL
저도 얼굴 크고 넓어요~ 게다가 광대뼈까지.. 생머리이다보니 차라리 이 머리가 얼굴라인을 따라 머리카락이 가려줘서 차라리 얼굴이 작아보이지 않나 싶은데요.. 저 손질이 문제입니다..과연 바쁜 아침 제가 손질을 할 수 있을까요? 저렇게 고데기를 안해도 머리는 괜찮긴 했어요.. 나중에 머리감고도 사진 한번 수정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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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링
2006-03-17 03:26:32
사진으론 아주 살짝 그린빛이 도는 갈색같아요~예뻐요~!
근데 예쁜건 예쁜거구...다들 이 야심한 시각에 안주무시고 ㅡㅡ;;
머리 너무 이뻐요. 딱 제 스타일...근데 전 앞머리 냈다가 이제 없애려고 요즘 헤어밴드 하고 다녀요... 이마에 땀이 많아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근데 머리 어느 미용실에 어느 스타일리스트한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사과벌레
2006-03-17 09:34:35
정말 제가 딱 하고 싶은 스타일이에요~ >_<
그런데 왜 제가 미용실 가서 얘기하면, 이런 스타일이 안나오는걸까요. -_ㅜ
djajskj
2006-03-17 09:37:26
머리색상도 이쁘신데요. 저도 머리가 빨리 머리를 길러서 다시 그 스타일로 하고 싶습니다 ㅠㅠ
아스피린
2006-03-17 10:17:03
엄머나-너무 이쁘세요^^ 시그니쳐 얼굴 본인 맞으시죠??사진의 모자이크부분이랑 조합해서 상상해보니 넘 잘 어울리시는 듯 하여요.
저도 미용실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미용실 갈때가 훨씬 지났는데 영 갈 만한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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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xlr
2006-03-17 12:43:19
정말 일본 잡지에서 보던 스타일이예요..색상이나 스타일이 산뜻해보이고 잘 어울리세요..^^저도 지금 헤어스탈을 어떻게 좀 하고 싶은데 딱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디가서 해야할지도 고민이예요;;가슴이 자꾸 부푸는 것이 봄바람이 불고 있긴한가봅니다^^;
gacktist
2006-03-17 14:08:06
오오 저도 저런 부드러운 웨이브 넣고 싶어요~ ;ㅂ;
하도 머리가 상해서 집에서 말아도 예전같은 컬이 나오질 않네요..
봄 느낌이 머리에서 폴폴 풍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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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06-03-17 17:50:27
햐아.. 예뻐요. ^^ 미국에 살면 한국에서 미용실 골라골라 다닐수 있는게 젤로 부러워요.
flyhigh
2006-03-18 01:14:15
미용실은 완전 지방 동네 미용실입니다. 알려드려도 못오실거에요~ 요즘 이런 머리를 많이들 하셔서인지 왠만한데는 동네 미용실도 샤기컷 잘하더라구요~ 컷트도 컷트지만 아이론으로 스타일 내는것이 관건인듯 해요. 처음에 저도 펌 하려고 했는데 펌으로는 안나온다고해서 그럼 우선 펌은 안하고 컷트만하고 집에서 아이론으로 해보고 안되면 다시 와서 그때 펌을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이론으로 모양내는거 잘알려주시더라구요. 천천히 알려달라고 하면 잘 알려주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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