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송혜교의 이 화장 너무 좋아해요.
무엇보다 충혈되지 않은 눈이 너무 부럽고요.
저는 오늘 화장을 평소보다 조금 과하게 했다가 완전히 귀신 빨간눈 나왔는데 말이죠;;
쇼핑하는데 자꾸 옆에 남자가 여자친구랑 같이 와서는 자꾸 제쪽을 보는것 같길래 '뭐냐고..;' 그랬는데 나중에 에스테로더 매장에서 거울을 보니 눈 한쪽이 완전히 호.러.블.
여곡성이였던가 귀곡성이였던가에 나올법하게 눈이 빨갛게 충혈돼 있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_-;;
teleastro
2006-02-27 10:05:33
저는 점막까지 아이라인 그리는게 일상 화장인데 익숙해지니까 아예 화장 안했을때보단 좀 불편해도 별로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게 되었어요. 눈이 예민하신 분들은 조금 힘드시겠지만 제 경우엔 검은눈동자가 위치한 중앙부분부터 눈꼬리까지 아래 점막에 라인을 해주는게 더 정돈되어 보이는 인상이 되더라구요. 송혜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였던가?)가 어려보이는 인상을 더하기 위해서 송혜교씨 화장할때는 꼭 아래 언더라인을 그려준다고 했다는 얘길 들었어요 ^^;
로마의휴일
2006-02-27 21:56:41
이 사진의 화장이 너무 좋아서..
에뛰드 홈피에 들어가 무얼 발랐는지는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제가 해도 이렇게 나올까요..?!!!!!!;;;;;;;
........................................................................... 진정한 비극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은 자의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