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화장품은 주변에 굴러다니고 해서 보이는것들로 이번엔 정말 제대로 스모키해보자! 해서 한 스모키입니다.
평소에 아이라인을 안해서 아이라인이 가장 두려웠는데, 점막에 아이라인그리는게 생각보다는 쉬운데, 검정색 눈꼽이;;;
피부는 대충 소피나파인핏 싯까리카바로 쓱쓱 덮어줬는데, 사진엔 나타나지 않았지만 볼에 각질이 일어나더군요.. 요즘 집에 있느라 각질제거니, 바하로션이니..통 안하고 살았지요;;
거기에 대충 맥의 하이퍼리얼 파우더로 쓸어주고 맥 스타일로 블러셔하고, 입술 대충 칠하고, 눈은....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눈화장을 가장 먼저했습니다..... 사실 심심해서 스모키나 해보자 하고 한쪽눈먼저 시작한것이기 때문에..
이러고 밖에는 못나갈거같아요. 눈이 어찌나 피곤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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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
2006-02-13 03:55:27
너무 이쁘네요. 저도 스모키 화장 해보고 싶은데, 어찌나 안어울리는지 원.. 이게 눈 모양도 굉장히 타는 듯해요. 짧고 동그란 스타일 눈에는 정말 아니올시다 인가봐요. 그나저나 어떤 제품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flyhigh
2006-02-13 05:01:52
눈은 너무 많은 섀도우들을 써서.. 처음엔 바비 누드온누드파렛(이기회를 빌어 벼룩해주신분께 감사드려요) 시멘트로 눈가를 전체적으로 쓸어주고, 에뛰드의 메탈릭브라운으로 눈 떳을때 쌍꺼풀라인 살짝 위까지 보이도록 칠한 후(눈꺼풀이 말려들어가는 스타일이라 꽤 넓은 부위를 칠해야하더군요) 에뛰드의 스타블랙을 아이라인을 따라 바른후 살짝 그라데이션 해준 후 바비의 스톤과 마호가니를 섞어서 윗꺼풀에 라인그리듯이 라인브러쉬로 그려줬는데 이건 티가 안나네요; 사진에서는 펄들때문인지 살짝 발아져서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실제로보면 눈만 까맣게 튀네요. 그리고 눈도 엄청 피곤해보이구요.
저도 은근히 눈이 짧은데 눈꼬리부분이 길어서 아이라인을 좀 길게 빼주니까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눈매가 좀 길어보이더라구요.
........................................................................... Hey you! Say Cheese~~~
flyhigh
2006-02-13 05:04:19
참, 이참에 하는 말인데 바비브라운의 스톤과 에뛰드의 메탈릭브라운색상이 굉장히 흡사하네요. 바비는 쉬머의 느낌이고 메탈릭브라운은 간간히 좀 큰 펄들이 들어있는 것 빼고는 비슷합니다~ 발색은 오히려 에뛰드가 더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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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ng99
2006-02-13 09:51:14
스모키가 아주 제데로 어울리시는 얼굴이시네요. 육감적인 입술도 한목하구요 ^^ 근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눈썹이 참 이쁘세요. 어떻게 다듬으시나요?
sosweet
2006-02-13 22:29:45
전 모델인줄 알았어요.. 아닌가요? 장효선씨인가 하는 모델분과 닮은 듯 하여요..^^
timbuktu
2006-02-13 23:45:00
와 생김생김이 참 멋지시네요. 메이크업도 잘하시고.. 분위기가 좋아 반했습니다 >.<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