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어머..아가 참 이뿌네요..근데 엄마 안닮았다'
'어머 아빠 많이 닮았나부다' 등등..
이는 종합하자면 아가는 이뿌다 그러나 엄마 닮아서는 아니다.
고로 엄마는 안이뿌다..가 된다는..흐흑 ㅠ.ㅠ
하지만 제가 봐도 안닮았으니 모 할말은 없는게죠..
맞는말이니 괜한 위로보단 그게 나은 듯 해요..슬프긴하지만.
그래서 먼저 말하곤하죠..저랑 하나도 안닮았죠..이러믄서-_-;;
1.임신 5개월때 남양주에 놀러가서 헥헥대며 찍었답니다.
배는 뽈록 나와도 놀러는 가고파서..^^
2.2004년 가을에 결혼하고 두달 되었을때 울집이네요.
2005년엔 아가낳고^^ 올해로는 벌써 서른..흠냐
3.요것두 막 신혼때..울집에서 v질을..ㅋㅋ
4.2004년 여름 신랑이랑 연애할 때 인사동에서
5.일본으로 신혼여행가서 포스터가 넘 기엽길래..^^
쓰다보니 제 나이도 나오고..
2004년 6월 제 나이 28에 저희 신랑을 만나서
콩볶듯 10월에 결혼해갖구 그 담해에 지훈아가 태어나고
벌써 저는 서른이 되었답니다.
이궁 올 것 같지 않던 서른..
완죤 어른일 것만 같던 서른..
근데 제가 서른이 되어도 여전히 철없고
모든 엄마한테 물어보는 부족한 초보엄마에요.
언제 클라나..지후니한테 물어봐야지.^^
서른이 얼마나 팽팽하고 젊은 나이인지 아이가 학교 들어가면 알게되실 겁니다.. ^^ 저랑 똑같네요. 28에 신랑 만나서 1년 연애하다 29에 결혼하고 30에는 아이 엄마가 되었고,,, 그랬는데 이제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다지요 ^^;; 40이 넘어가면 또 지금의 제 나이도 그리워하게 되겠지요?? 얼굴형도 참 예쁘시고,, 눈매가 제가 좋아하는 눈매예요. 피부도 너무 고우세요.
야호
2006-07-23 02:52:34
두 번째 화장하고 찍으신 사진 김민희 같아요! 너무 어려보이고 귀여우세요~ ^^
xlrxlr
2006-07-23 08:09:42
딱 눈에 들어오는게 피부!! 완전 좋으세요(부럽;)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너무 동안이신데요?; 이거 어디 묵어뵈는; 아가씨는 살겠습니까?;; 글구 지훈아가랑 닮으신 것 같은데요? 아가가 엄마 닮아서 이뿌군요^^
reonin
2006-07-23 16:31:06
지훈이 아가랑은 안닮은 것같아요.
하지만 '엄마랑 안닮았다=>엄마는 별로다' 이게 아녀요!
미모의 종류가 다릅니다! 지훈이의 미모와 강아지님의 미모는 종류가 달라요~ 아가는 귀엽고 초롱초롱하고 아기자기한데요, 강아지님은 새침하면서도 맑고 발랄한 여성스러움이에요.
skywatch
2006-07-24 03:38:31
너무 예쁘세요.. 지훈이 미모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었군요!
요즘 우울한데 강아지님이 올려주시는 지훈이 사진 보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 드리고 싶었어요.
sezz
2006-07-24 03:45:09
세상에..애기가 어쩜 그리 예쁜가 했더니 강아지님이 미인이셨군요! 갸름한 얼굴선부터 눈까지 완전 제 취향;의 미모십니다.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피부도 좋으시고..!!
강아지
2006-07-24 12:32:18
다들 예쁜맘씨를 가지신 분들이에요..이건 완죤 비행기만 태우시공..근데 딴 사람들 보고선 다들 친인척관계들이냐..왜곡된 시선을 버려라..이럴 것 같네용,,^^ 더불어 김민희랑 이연희가 폭탄날립니다.쩝. 지후니 사진보고 힘도 나시고 하니 제가 더 고마울따름이에요..열심 올려야지..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