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도 옷이지만..항상 느끼는것이지만 armineju님 정말 매력적이세요!
머리스타일 완전 원츄입니다!(전 저렇게 하면 얼굴 완전 사각팔각 될텐데 ㅜㅜ 완전 귀여워요!)
엄지공주
2006-04-10 01:59:59
아르미네쥬님께선 항상 상체가 어떻다 팔이 어떻다 불평하시지만 사진보면 실루엣이 이쁘세요.목이 기셔서 그런가? 좋은 취미도 갖고 계시고 부러비...ㅜ,ㅜ 참,지난 번 지름방에 올려주신 트렌치 코트 뒤늦게 봤어요.조만간 양장점이라도 하나 개업하시는 거 아닙니까? 또 한번 부럽~ 부럽~
남다른 패션센스때문에 동료나 친구분들은 자극도 되고 언제나 신선할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맨날 봉틀이 갖고 놀아요.완전 사랑합니다.
armineju
2006-04-10 02:25:19
슬리퍼님(z가 하나밖에 없어서 늘 안타깝습니다. ㅎㅎ) 저런 머리는 저처럼 '오래된 칠판지우개-길고 네모에 꺼진 곳이 있음-_-'형 얼굴을 동그랗게 만드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안 어울리신다면 아직 꽃띠시라 그래요.
엄지공주님, 저 사진 한 장 건지는데 디카 메모리 64메가 거의 다 썼어요. 게다가 다른 사람 좋은 디카로 찍으면 갑자기 열 살쯤 나이를 먹지요. ( ")
봉틀이 맛들이면 파산하기 쉽습니다. ㅋㅋ쉬엄쉬엄 하시와요. 전 화장품도 만 원 넘어가면 잘 못사잖아요. ㅠㅡ
mintgirl
2006-04-10 09:41:17
저런 옷 어찌 만드셨는지요, 부러워랑.재봉틀 하겠노라고 썬마트에서 질러놓고는 아직 가방,재봉틀 커버,테이블 커버 겨우 낑낑대서 만드는 거 밖에 못해봤습니다.언젠가 옷도 만들고 싶은데 동대문은 너무 와일드하고; 인터넷에서는 천도 어디서 맞는 걸로 구할지 참 난감하더군요 ㅠ.ㅠ 부럽사와요~ 혹시 주로 가시는 쇼핑몰이라도 있으시면 살짝 귀띰을 ^^
아니 이 옷을 '만드'셨다고요? 사신 게 아니고? ;ㅁ;
놀랍습니다.ㅠ_ㅠ 몇몇 댓글에서 armineju님의 포스를 잠깐 보긴 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ㅠ_ㅠ 저 요즘 남색 재킷 사고 싶어 죽을 거 같은데(트렌치 사고 나니까 옮겨가신 지름신님-_-) 파세요! 팔아요! 아흑~
진짜진짜, 엄지공주님 말씀처럼 팔이 어떻다... 전혀 안 보입니다;ㅁ; 너무 늘씬하고 이쁘신데요. 으앙.
그리고 '오래된 칠판지우개'형 얼굴. 눈이 번뜩 뜨입니다. 저도 얼굴 진짜 길거든요-_- 안 그래도 머리 할 때가 됐는데 미용실 가서 뭐라고 말하면 되는 거에요?;;
엄지공주
2006-04-10 22:17:06
동대문은 와일드 하죠.ㅋㅋ
전 동대문 원단시장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한국서도 절대 못갔어요.
십년 전 쯤 동대문 간 날 불이 난 적이 있거든요.-_ㅜ;;
여기선 패브릭 상점에 자주 갑니다만 한국 인터넷 원단가게만 못한 것 같아요.가격도 그렇구요.
armineju
2006-04-10 23:13:58
민트걸님, 전 가난해서-_-; 주로 동대문 자투리집이나 자투리 사이트나 아니면 남들이 내다 파는 걸 이용해요. ㅎㅎ고급 옷감은 광장쪽으로 가구요. 싸거나 좋거나 둘 중 하나는 하는 게 좋죠. ^^
원단에 대해 감이 안 잡히신다면 샘플 주는 곳(텍스월드, 코코마...)을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패션스타트나 키패브릭처럼 어지간한 물건을 가져다 놓는 사이트가 비교적 안전합니다. 많이 사시다 보면; 화면으로도 감이 잡혀요.
isolesty님,자꾸 만들다 보니 제 몸의 단점이나 장점(그런 게 있던가요 ^^a)이 파악돼서 어느 정도 날씬해 보이는 옷이 나오더군요. 소매와 진동에 저만의 노하우가 있답니다. ㅎㅎ
머리는요, 일단 뽀글이 볶음을 한 다음에 롤을 말아 준 겁니다. 컷을 잘 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요, 사진이라 그렇지 좀 지저분하긴 합니다. 그래도 얼굴이 보름달처럼 보여서 대만족이에요. ㅎㅎ
엄지 공주님, 원단 시장 진짜 무섭죠 ; 헌데 저도 패브릭 상점에서 우아하게 구매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mintgirl
2006-04-11 13:04: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예전에 한번 동대문을 무작정 갔다가 거의 미아될 뻔하고(심각한 길치입니다;) 공황상태로 돌아온 적이 있거든요-.- 알려주신 사이트 한번 돌아다녀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