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섀도우를 뺀 백화점표 섀도우들을 모아봤어요.
맥, 브루조아, 샤넬, 하드캔디, 바디샵은 여러개씩 갖고 있지만, 바비브라운과 어반디케이는 하나씩....그것도 비슷한 색상톤으로...-.-
랑콤과 에스티 제품들은 다 기프트 행사때 받은 거구요. 캐나다 살다보니 랑콤과 에스티는 무조건 기프트 행사때에만 구입하게 도네요. 저렇게 쏠쏠한 재미를 위해서...^^
샤넬은 특유의 은은함 혹은 성질 돋구는 답답함(?) 때문에 저 두개에서 수집을 멈췄구요.
하드캔디과 어반디케이는 여기선 안 팔기 때문에 온갖 노력 끝에 구한 눈물의 섀도우들이에요. ㅜㅜ
바디샵은 요즘같은 계절에 딱 좋은 시원한 녀석들... 전 이 바디샵의 아이 쉬머를 무척 사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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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eny
2007-08-21 10:15:32
보라가 잘 어울리시나봐요...유난히 보라색 섀도만 제눈에 들어오는건 나만? ㅎㅎ
passioner33
2007-08-23 11:39:26
보라하고 블루 계열을 워낙 좋아하고 잘 어울린단 소리를 듣긴해요. 눈동자가 검고 피부가 쿨톤이라 난색 계열보다는 한색 계열이 잘 어울려서요. 근데 블루는 앞으로 쓸수 있는 시간이 보라보다 제한적인듯 해서 비싼 브랜드로 구입 안하려고하고 최대한 지금 있는 걸로 활용하려고 피나는 노력중... ^^ 이번에 디올 블루 계열 새로 나온 것도 엄청 이쁘던데 허벅지 찌르면서 참았답니다.
한때 보라에도 미쳐서 완전 보라밖에 안 보였었는데 요새는 그런 편중 현상도 자중하는 중... ^^;;
yeppi
2007-08-25 12:37:07
아...하드캔디랑 어번디케이...몇년전엔 이튼과 베이등에 팔았었는데...세포라에선 철수 한거같드라구요. 세포라가 그나마 백화점서 접하기 어려운 작은 회사들의 특이한 제품들이 많아서 사진 않아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저같은 사람만 많은지 점점 백화점에서 흔히 보는 제품들만 늘어나더군요. 랑콤, 디올, 클리닉, 클라란스, 시세이도 등등...어차피 세포라는 기프트 행사두 안하는데 굳이 그제품들을 왜 세포라서 사는지. 아무래두 캐나다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지...무난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제품들로 채워지는게 안따깝네요. 근데 최근에 샤퍼스에서 베네핏, 스매쉬박스 등을 취급하니 적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passioner33
2007-08-26 13:44:00
엇..어느 동네 샤퍼스에 베네핏트가 있나요?
전 포트무디와 코퀴틀람을 주로 누비는데 거긴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