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자외선에 관한 심화단계입니다. ^ ^;
약간 어려운 내용이 될 수도 있겠으나..우리 피부에 노화를 가져다주는 UVA 를 알기위한 필수코스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적을 알고 나를알면..100전 100승이라나...
UVA 차단의 중요성은 이미 제가 여러번 칼럼이나 Q & A 등을 통해서 말씀드렸기에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UVA 차단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게 될때 고민을 많이 하게 되죠. 이 제품이 과연 UVA 차단이 되는 것일까...된다면 얼마나 되는것일까..등등...
우선 UVA 차단유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성분표를 보는것!
일단 UVA 가 차단이 되는 것을 확인한다고 할지라도 &&얼마나 확실하게&& 차단해주는지를 알기란 또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뭔가 공식화된 지수가 필요한 것이지요.
SPF 가 UVB 차단의 정도를 알려주는 것이라면 UVA 차단은 바로 PA (Protection Grade of UVA) 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옆에 플러스의 갯수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쉬와 같은 몇몇 브랜드는 숫자로 나타내기도 하지요.
비쉬를 포함한 로레알계열에서 UVA 차단지수를 계산할때 사용하는 방법은 PPD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로 불리우는것으로 이것은 2시간 동안 자외선을 조사받았을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와 비교하여 즉시 나타나는 흑화량의 양을 기초로 한것입니다.
PFA : 제품을 도포한 부위의 MP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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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도포하지 않은 부위의 MPPD
MPPD (Minimal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Dose, 최소지속형 즉시 흑화량) 이란?
UAV 를 쬔 후 2시간에서 3시간 내에, 자외선을 받은 전 영역에서 기본적으로 희미한 흑화가 인식되는 최소 자외선 조사량 을 말합니다.
SPF 와 UVA 와의 관계?
SPF 숫자가 UVA 의 차단정도를 알려주지 못한다는 것은 이제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그러나 일단 SPF 수치가 낮는 제품들은 UVA 차단도 다소 약한 것이 있는 것또한 사실입니다. 랑콤의 블랑엑스퍼트 SPF 20 이 PA+++ 인것도 눈에 띄지만 대부분의 경우 SPF 15~25 정도는 PA++, PA+++ 이 되는 제품들은 SPF30~40 이상인 것이 많습니다.
이것은 SPF 수치가 높아서 UVA 차단이 잘 된다기보다는 UVA 차단을 하여주는 성분가운데에는 UVB 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것들도 있고 그만큼 UVA 차단을 위해 신경을 쓴 제품은 자연히 UVB 차단성분도 많이 들어가게 된다고 보는쪽이 더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