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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기초 2. 내 피부상태
2002-07-12 0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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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상태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피부타입과 달리 피부상태는 자신의 생활습관, 피부관리정도에따라 예방, 개선이 가능합니다. (피부타입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지성이 건성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 그리고 건,중, 지성등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며 여러 피부상태가 동시에 나타나기도합니다.
피부상태는 크게 다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노화피부(Aging Skin )
악화요인 : 자외선 (선탠포함) , 스트레스…
피부엔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증가, 피부표면은 칙칙해지며, 색소침착이 늘어나고...피부의 재생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많은 화장품 회사들에겐 봉인 피부상태입니다. 레티놀, 비타민C, 코엔자임 Q10, 키네틴등 한해에도 새로운 컨셉으로 수많은 화장품들이 등장하죠. .
노화에는 많은 학설들이 있지만 피부의 노화정도와 진행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자외선" 이란것이 중론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노화가 진행이 된 것을 되돌리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나 적극적인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상당부분 가능합니다. FDA 에서 인정한 유일한 노화방지제가 자외선 차단제라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니까요.
주의 : 많은 화장품회사들이 노화피부 = 건성피부 란 등식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니 지성피부이신분들은 화장품선택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과도한 기름기가 모공을 막아 40대이후에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민감피부(Sensitive)
악화요인 : 자외선, 강한 성분의 화장품, 알코올…
저요 저요 하는 소리가 여기서도 들리는 듯하군요. 불행히도 자신의 피부가 민감성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중 실제로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분은 30 %에 채 안된다고 합니다. 민감성화장품을 만들어 팔려는 화장품회사의 상술과 왠지 민감한 피부를 가져야 여자피부답다는 착각이 이런한 가짜 민감성피부를 만드느것 같아요. 실제로 화장품정보지등에서 나오는 민감도테스트 ( "Yes가 5개 이상이면 당신의 피부는 민감성" 등등 ) 를 해보면 저도 민감성일 때가 많거든요.
정상피부를 가지신분들도 일시적으로 민감피부로 바뀌는 경우는 많습니다. 생리주기(호르몬의 영향), 자극적인 화장품성분(알콜, 고농도의 AHA), 특정 화장품, 혹은 외부자극요인으로 의한 알러지반응 (라놀린) 등등
알레르기 피부와 민감성 피부?
같은 의미인것처럼 통용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알레르기 피부와 민감성 피부가 정확히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아로마오일 자체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없습니다. 특정 아로마 오일에 알레르기현상이 나타난다면 손등에 바르는 것 자체로도 목까지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로마 오일에 대해 안구와 눈꺼풀등의 피부가 "민감" 하기에 아이크림이나 얼굴용 제품을 사용할 때 가급적 피하고 있는 편이지요. 즉 쉽게 말하자면 민감하다는 것은 접촉된 부위에 한정하는 "국소적 의미" 이고 알레르기는 전체적의미로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주의 : 시중의 많은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역시 건성피부용 화장품과 성분이 비슷하니 지성피부이신 분들은 선택에 유의하세요.
여드름 피부(acne)
악화요인 : 스트레스, 유분이 많은 화장품, 짙은 메이크업, 숙련되지 못한 손놀림으로의 여드름짜기…
바로 현재의 제 피부상태입니다. 흑흑 지금도 이마, 턱에 2~3개의 뾰루찌가...
여드름피부는 청소년기에만 나타난다고, 지성피부의 숙명인양 생각하기쉽지만 사실은 50대 이후의 노화피부에서도 볼 수 있고, 건성피부에서도 나타납니다.
주 원인은 유전으로 집안에 심한 여드름피부를 가진 분이있다면 여러분도 여드름으로 고생할 확률 50% 이상! 스트레스도 여드름에 한 몫하지요.
하지만 흔히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달리 쵸콜릿, 기름진음식은 여드름에 아무영향도 주지않으니 맛있는 쵸콜렛 마니마니 잡수세요. (한 학설에 따르면 쵸콜렛이 마구 땅기는 기간이 바로 스트레스가 만빵일때라고 하는군요. ^ ^;; 그러므로 주범은 쵸콜렛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하겠죠?)
탈수피부(dehydrated)
악화요인 : 강한 세안제, 알코올이 다량 함유된 화장품사용, 에어컨, 난방기구, 흡연, 카페인섭취…
수분이 부족한 피부이지요. 흔히 건성피부로 혼동할 수 있는 피부상태입니다.
건성피부가 피부에 유분이 부족한데 비해 탈수피부는 수분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지성피부를 가지신 분이 어느날 "어떻게해! 피부가 건성으로 변했어" 하신다면 십중팔구는 탈수 피부가 된 것입니다. 피지분비는 예전처럼 계속되고 있으니 갑자기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바리바리 바르는 것을 삼가세요. 그 대신 수분 보유력이 높은 성분 ( 글리세린, 히아루론산, 콜라겐 ) 이 있는 화장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지성피부도 탈수피부가 많이 나타나지만 아무래도 탈수피부는 유분이 부족한 피부에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니 "수분제품' 으로만 관리를 한다면 그것 또한 실수! 수분을 아무리 공급해줘도 그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유분이 부족하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겠지요. 그러므로 탈수피부에 가장 좋은 관리는 유분과 수분의 조화를 이룬 화장품을 사용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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