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수를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거즈나 화장솜에 적셔서 얼굴에 5분정도 놔두는 일을 꾸준히 하면 모공이 줄어든다는데.. 정말일까요? 일시적인게 아니라 정말 줄어든다는 것 같이 말씀하셨는데.. 자신도 효과를 보셨다고요 위니님이 모공은 유전이라고 하신 말씀 저도 봤는데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ㅠ_ㅠ 정말 줄어들수 있을지 궁금해요
한번 해보세요 ^ ^;; 백문이 불여일행이라고 하잖습니까?
그 분이 효과를 보셨다는데 제가 "뻥이야!" 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뷰티 케어에는 그 결과가 나오는 "원리" 가 있습니다.
증류수라는 것 자체에 모공이 줄어드는 기능이 있을까요? 회의적입니다..그냥 물의 좀 더 팬시한 버전일 뿐이지요.
거즈나 화장솜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뭘까요? 단지 그 "물" 이 피부에 좀 더 오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외에는 별거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그 모공조임이라는 방법의 주역은 "냉장고 + 물" 즉 찬물 이라는 것일텐데 찬물이 피부위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란것은 피부표면의 온도를 낮추는일이겠죠.
그리고 그것이 모공조임의 포인트라면..우리 피부표면이 따뜻해진다면 결국은 그 현상은 다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일시적이 아니라 영구적이라면...뒤집어 생각하면 여름철에 더위로 벌어진 모공조차 영구적으로 확장될수밖에 없지요..끔찍한 이론이죠? -_-;
여름철 햇빛을 쏘임으로써 모공이 확장되는것은 당연합니다. 피부온도가 높아지고 피지분비가 많아지니까요..하지만 이것이 영구적인 결과를 나타내는 결정적 원인은 햇빛 (UVA) 가 피부진피층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찬증류수는 이 손상된 진피층을 회복할 능력이 없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효과가 있는 것이라면 한번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좀 더 차가운 느낌을 유지하고 싶다면 찬 증류수를 고무팩에 게어서 사용하면 좀 도 효과적이겠죠. 찬 온도가 얼굴전체에 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