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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화장품의 사용기간은 얼마나 되지요?
2002-07-11 2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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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화장품의 사용기간은 그 보존방법과 사용자가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였는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따뜻한 방 한 가운데 뚜껑을 반쯤 열어 둔 채 보관을 하고 크림류를 손가락으로 떠서 사용한다면 같은 제품이라도 항상 그늘진 곳에 캡을 꼭 씌우고 스파츌라를 이용해 사용한 것보다 훨씬 사용기간이 짧아지겠지요.
또한 화장품 자체가 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비타민 C 나 레티놀같은 쉽게 공기중에서 산화되는 제품들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단순한 크림이상의 기능을 가지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사용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렌저 : 1년. 미네랄 오일베이스의 크린싱 크림은 비교적 오랫동안 변질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스킨케어제품은 오픈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 성분의 공급면에서나 피부안전상으로 좋습니다.
모이스춰라이저 : 1년. 한번 병밖으로 나온 로션은 다시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 알고계시지요? 누구나 알고있는 상식이지만 무심코 다시 집어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손의 오일이나 세균이 병안으로 들어가 쉽게 상하는것과 동시에 화장품의 주요 성분도 쉽게 파괴가 됩니다.
그러므로 기초화장품은 펌프타입의 용기로 되어있는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양의 조절이 용이하여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시 제품이 들어가는 것도 방지하므로 변질의 가능성이 적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1년 자외선 차단제는 변질의 유무와 관계없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감소합니다.
화운데이션 : 1년 ~ 1. 5년 오일함유량이 많아질수록 사용기간이 길어집니다. 하지만 오일이 함유된 화운데이션은 상하기 전에라도 오일과 물로 분리가 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가볍게 흔들어주신 후 계속 사용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파우더 , 아이샤도우, 치크컬러 : 3년. 퍼프나 브러쉬를 제때 세척하지 않으면 파우더가 퍼프의 기름기를 흡수하여 표면이 딱딱하게 변합니다. 이때는 살짝 그 표면을 긁어 내고 사용하시면 OK.
립스틱: 3~4년. 보통 바르는 느낌이 뻑뻑해진다거나 냄새가 남으로써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스카라: 3개월. 굳어진 마스카라에 오일을 넣는다는 식으로 사용기간을 늘리려고 하지 마세요. 특히 눈에 사용하는 제품은 박테리아의 오염으로부터 특별한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기능성 제품: 3~6 개월
용기를 잘 살펴보세요. 알루미늄튜브 (르 수르파스) 나 갈색병 (셀렉스 C) 등을 이용하여 햇빛의 차단이 잘 되는지. 튜브제품이라면 공기 흡입장치가 되어있는지, 혹은 소량씩 포장되어 짧은 시간안에 다 소진할 수 있는지 (트러블슈터) 등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품들은 한번 오픈하면 중간에 쉬는 일 없이 바로바로 끝까지 다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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